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최초 공개 시사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2월13일 17:47

최종수정 : 2021년12월13일 17:47

개발 주안점·주요 특징·다양한 콘텐츠 소개
내년 1월 13일 오전 0시 정식 출시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라인게임즈의 멀티플랫폼 기대작 '언디셈버'가 공개 시사회를 갖고 첫 선을 보였다.

라인게임즈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다수의 적을 빠르게 제압하는 장르) 액션 RPG 언디셈버의 최초 공개 온라인 시사회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언디셈버의 개발 주안점과 주요 특징,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되고 서비스 일정도 발표됐다.

[사진=라인게임즈]

언디셈버는 악의 신 '서펜스'의 부활에 맞서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다'를 주제의식으로 삼아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PC와 모바일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에도 주안점을 뒀다.

언디셈버는 자동 전투 기능을 삭제해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을 하도록 유도해 몰입감을 강조했다. 낮은 진입 장벽과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이용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즐거움도 높였다.

이외에도 '사전 공개 테스트' 이후 플랫폼별 특성과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게임성 변경과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PC에 최적화된 유저인터페이스(UI)가 적용되면서 캐릭터 이동 속도와 조작감이 개선됐다.

게임 본질을 해치지 않는 사업모델도 구성됐다. 편의성과 꾸미기 중심의 사업모델과 함께 플레이 가치를 높이는 '배틀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보조 캐릭터인 '펫'의 경우 스탯을 삭제하고 편의적 요소로만 구성했다.

구인영 니즈게임즈 대표는 "언디셈버는 재미라는 핵심 가치를 담기 위해 개발 과정에서 수 많은 고민과 유저들의 소중한 의견이 더해져 탄생한 게임"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단 한 번을 플레이 하더라도 기대감을 안고 재미있게 플레이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언디셈버 개발 총괄인 구은영 니즈게임즈 대표가 13일 오후 1시 최초 공개된 언디셈버 시사회에서 게임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021.12.13 hwjin@newspim.com

'언디셈버'는 내년 1월13일 오전 0시에 국내 정식 출시된다. 언디셈버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 서비스 범위를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hw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