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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복문화주간' 익산서 7세기 백제 복식 선보여

기사입력 : 2021년10월19일 09:32

최종수정 : 2021년10월19일 09:32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가 지난 17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진행하는 '한복문화주간 익산-미륵사지 천년소원 탑돌이' 행사에 참여해 7세기 백제 복식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대학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한복진흥센터가 지원하는 창작사업에 선정돼 졸업 작품으로 준비한 '백제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봉영식 재현 복식전'으로 특히 미륵사지 석탑에서 지난 2009년에 발굴된 사리봉영기의 금제사리 외호와 내호의 장식문양을 첩상가사 문양으로 채택한 것이 돋보였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가 지난 17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진행하는 '한복문화주간 익산-미륵사지 천년소원 탑돌이' 행사에 참여해 7세기 백제 복식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1.10.19 1141world@newspim.com

한국의 전통 가사는 기본적으로 통견형, 만의형, 편단우견형으로 나뉜다. 이번에 선보인 편단우견형 첩상가사는 화엄사 가사 불사를 진행해온 한복명장 제 611호 박춘화(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 외래교수)가 최고 승려만이 수하는 25조 가사부터 이하 9조까지 역할을 설정해 지도했다.

한국복식과학학과 지수현 교수는 "행사를 통해 백제 고승 관륵이나 신라의 자장율사가 입었던 최고의 법복 25조 금란가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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