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단독] 토스, 메신저 도입 '토스톡' 내놓키로…제2의 카카오 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생활 서비스로 확장…플랫폼 효과 겨냥
카뱅도 카톡 기반으로 성공…토스뱅크 승부수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토스가 기존 송금 서비스에 메신저 기능을 추가한 이른바 '토스톡'을 통해 생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오는 9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메신저로 이용자를 끌어들이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으로 성공한 것처럼 플랫폼 효과를 노리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송금 기능만 있는 토스아이디에 메시지 전송, 게시글 작성 등 소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진=토스)

토스 관계자는 "아이디를 기반으로 메시지 전송 등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부 테스트 등이 남아 구체적인 방식이나 서비스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토스아이디는 계좌번호나 전화번호 없이 아이디로 송금하는 서비스다. 토스에 등록한 계좌와 연결된 아이디를 만들고, 아이디 링크를 눌러 송금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초반에는 아이디 생성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프로필과 소개를 추가할 수 있다.

송금 기능만 갖고 있는 토스아이디에 메시지 전송·알림, 게시판 등 소셜 기능이 더해질 예정이다. 카카오가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출발해 모빌리티, 결제, 뱅킹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면 토스는 송금으로 시작해 메신저 같은 생활 서비스로 넓혀가는 것이다.

토스가 메신저 기능을 더하는 것은 플랫폼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는 사용자 문턱을 낮추고 확보한 이용자가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록인(lock-in)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내달 영업을 시작하는 토스뱅크가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이용자를 확보하는 게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토스는 뱅킹 앱을 따로 깔지 않고 토스 안에서 이용하게 하는 방식을 택했다. 토스 하나로 모든 금융 거래를 가능하게 해 이용자를 꽉 묶어놓겠다는 '슈퍼 앱' 전략이다.

최근 토스가 송금 수수료 완전 폐지를 선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토스는 지난 2일 모든 이용자에게 송금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전까진 월 10회까지 무료였고 이 횟수를 넘기면 건당 500원을 받았다.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송금 영역에서 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고객을 최대한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다만 금융 서비스 만으로는 플랫폼 확장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네이버나 카카오가 쇼핑, 메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시장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었지만 금융에 기반을 둔 토스는 이 같은 연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은 "카카오페이나 카카오뱅크도 카카오톡과 연동돼 성공한 사례"라며 "다른 메신저들과 얼마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