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신창중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내 벽화를 완성했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창중 통합교육동아리 '모모신창' 소속 20여 명의 학생들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제목으로 벽화를 그렸다.
학생들은 벽화의 내용 구상을 위해 지난 봄부터 장애학적 관점에서 장애 이야기하기, 장애인식개선 영화 관람 및 토의 등의 사전 과정을 거쳤다. 벽화 콘셉트와 디자인, 문구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직접 조사해 보고 협의했다.

학생들은 벽화의 중심에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곡의 가사를 인용해 '산에 피어도 들에 피어도 길가에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우리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문구를 적었다.
신창중은 앞으로 완성된 벽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 및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대재 신창중 2학년 학생은 "이 벽화의 꽃들처럼 우리 모두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각자가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진 한 송이의 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희성 신창중 교장은 "이 벽화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