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노력해나갈 것"...美 "대북정책, 한국과 소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니 블링컨 국무·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50분 간 접견
靑 "쿼드 플러스, 직접적인 논의 없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미국 측에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청와대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관계가 한반도 동북아 평화, 안정, 번영에 중요하고 한미일 협력의 토대가 되는 만큼 양국 관계 복원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3.18 nevermind@newspim.com


이에 미측은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평가하면서 미측도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외교라인 고위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관계 관련,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등) 구체적 현안 논의는 없었다"며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고 한일관계 개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부연설명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미국 측은 중국과의 관계와 관련, "적대적, 협력적, 경쟁적 관계라는 복잡성이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 도전과제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채 미얀마 사태와 관련, "미얀마 국민들의 평화적 시위에 대한 폭력적 진압과 자유에 대한 억압을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가능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0년 전 광주 민주화운동 등 군부독재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이룩한 경험이 있는 우리 국민들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에 더 절실히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측은 "미얀마 문제에 한국정부가 관여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3.18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한미가 각급에서 수시로 협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며 "한미가 함께 공동의 포괄적 대북전략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완전하 비핵화를 포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동맹국인 미국과 공조,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했던 2017년 한반도 상황은 전쟁 먹구름이 가득 덮고 있다고 할 정도로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며 "다행히 양국이 협력해 지금까지 평화가 잘 유지됐다"고 말했다. 미국 측도 "대북정책 검토과정에서 열린 자세로 동맹국인 한국과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애틀란타 총격사건과 관련, 안타까움과 함께 피해자 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한국계 희생자에 대한 두 장관의 애도 메시지에 사의를 표했다. 미측도 "충격과 분노에 빠져있다"며 "재차 애도의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과 관련, "미국은 한국과 함께 피 흘리며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웠고, 민주화,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협력해줬다"며 "이런 동맹 성과를 더 공고히 하고 안보는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국은 미국과 가치를 공유하는 책임동맹으로서 기후변화, 코로나19, 사이버 대테러 등 글로벌 도전대응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블링컨·오스틴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을 전하면서 이번 방한에 대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생산적 회의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방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직접 결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으로 개최되는 4월 기후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여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 선언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기꺼이 참석하겠다"며 "P4G 정상회의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두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측의 쿼드(대 중국 안보협의체로 미국‧일본‧호주‧인도 가입) 플러스 참여요청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쿼드 플러스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다"며 "정부는 포용성, 개방성, 투명성 등 협력원칙에 부합하고 국익과 지역, 글로벌 평화번영에 기여한다면 어떤 협의체와도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기존입장을 거듭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접견에서 북한인권 문제가 논의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오늘 미 국무부·국방부 장관 접견에서는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