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선 출ㆍ입항업무를 대행하는 민간 대행신고소 8개소 중 4개소를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대행신고소는 어선 출ㆍ입항 상황과 치안수요가 비교적 적은 항ㆍ포구 어촌계장 등 지역인사를 해양경찰서장이 대행신고소장으로 위촉해 어선 출ㆍ입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오는 2023년도까지 8개소 모두 단계적으로 폐쇄한다.
동해해양경찰서 임원파출소장이 민간대행신고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에 폐쇄된 민간 대행신고소는 임원파출소 신남, 노곡, 갈남신고소와 묵호파출소 도직신고소 등이다.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날 폐쇄된 대행신고소장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태경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 및 협조체계를 유지해 어민들의 출ㆍ입항 신고 업무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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