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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

▲빅데이터전략본부장 신순애 ▲기획조정실장 김훈택 ▲급여보장실장 임동하 ▲건강관리실장 홍영삼

◇ 1급 승진

▲상병수당추진단장 주원석 ▲강남서부지사장 우상진 ▲강릉지사장 양경욱 ▲부산남부지사장 전옥분 ▲창원마산지사장 조현대 ▲대구중부지사장 박무근 ▲안동지사장 박동일 ▲목포지사장 김명복 ▲여수지사장 김영애 ▲제주지사장 김명훈 ▲인천부평지사장 김학규 ▲인천서부지사장 맹진영 ▲파주지사장 박숙희 ▲화성지사장 원광재

◇ 1급 전보

▲재정관리실장 이정수 ▲안전관리실장 김형식 ▲통합징수실장 조제만 ▲고객지원실장 윤정욱 ▲약가관리실장 이용구 ▲급여관리실장 이영신 ▲보장지원실장 이은영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이재영 ▲비서실장 박철용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장 박종헌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장 변진옥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 서남규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장 권진희 ▲종로지사장 정상교 ▲용산지사장 손근호 ▲광진지사장 박희동 ▲동대문지사장 김평 ▲강북지사장 김도훈 ▲도봉지사장 신동효 ▲마포지사장 김정구 ▲양천지사장 박영철 ▲강서지사장 양원열 ▲동작지사장 민영미 ▲강남동부지사장 고영 ▲부산진구지사장 황덕영 ▲창원중부지사장 이효성 ▲대구수성지사장 박용규 ▲구미지사장 정동규 ▲경산청도지사장 남광수 ▲광주북부지사장 김희웅 ▲전주북부지사장 허도한 ▲익산지사장 김선진 ▲대전서부지사장 김재경 ▲청주동부지사장 염기선 ▲천안지사장 경선미 ▲수원서부지사장 조정철 ▲성남남부지사장 남혁우 ▲의정부지사장 홍진호 ▲안산지사장 이원복 ▲고양덕양지사장 송정의 ▲용인서부지사장 박문규

◇ 상위직(1급) 전보

▲진주산청지사장 이영진 ▲군산지사장 강형윤 ▲인천중부지사장 손문락

◇ 2급 승진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부장 유승상 ▲국민소통실 여론조사센터장 안광민 ▲경영지원실 상생협력부장 송인수 ▲안전관리실 위기대응부장 홍경윤 ▲안전관리실 방역지원부장 이영찬 ▲급여보장실 보장관리부장 김재선 ▲약가관리실 사용량관리부장 송성효 ▲의료기관지원실 행정조사사후관리부장 박병희 ▲건강관리실 검진기관관리부장 이종열 ▲보장지원실 간호간병운영부장 배문기 ▲보장지원실 만성질환관리부장 이준희 ▲요양기준실 요양수가부장 문미영 ▲요양급여실 이용지원부장 허금옥 ▲감사실 일상감사부장 박무순 ▲빅데이터운영실 데이터결합부장 김기수 ▲정보화본부 디지털정보부장 경용호 ▲인재개발원 스마트교육부장 이동화 ▲고령친화용품실증연구센터설립추진단 설립추진부장 황순기 ▲강북지사 김애숙 ▲도봉지사 김명숙 ▲도봉지사 한석 ▲노원지사 이옥경 ▲노원지사 김문숙 ▲구로지사 차선주 ▲강남서부지사 이주영 ▲부산경남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박영진 ▲부산경남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서두지 ▲부산중부지사 이종여 ▲부산중부지사 김안옥 ▲부산사하지사 이상용 ▲부산사상지사
도철호 ▲울산남부지사 조금희 ▲울산남부지사 안경옥 ▲창원중부지사 문영학 ▲창원마산지사 정말연 ▲진주산청지사 김분수 ▲양산지사 윤준홍 ▲대구경북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강연재 ▲대구수성지사 백화숙 ▲경주지사 민명자 ▲칠곡지사 김경려 ▲호남제주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김소연 ▲광주서부지사 김잔디 ▲광주북부지사 정찬진 ▲목포지사 김경아 ▲순천곡성지사 양윤영 ▲제주지사 윤영희 ▲대전충청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송미정 ▲대전충청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조남석 ▲대전충청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김명란 ▲대전서부지사 공표식 ▲청주서부지사 신숙희 ▲청주서부지사 김광수 ▲인천남동지사 이현숙 ▲인천부평지사 권숙현 ▲인천부평지사 이성주
▲인천부평지사 박인숙 ▲인천계양지사 강성남 ▲인천서부지사 이승진 ▲수원동부지사 이정은 ▲성남남부지사 임옥주 ▲의정부지사 이동화 ▲안양지사 이선준 ▲안양지사 김경희 ▲부천북부지사 서은정 ▲광명지사 최기홍 ▲안산지사 임형주 ▲고양일산지사 이호석 ▲남양주가평지사 장동립 ▲용인서부지사 한영신 ▲화성지사 김미경 ▲경기광주지사 송영준

◇ 2급 전보

▲기획조정실 혁신기획부장 박명주 ▲기획조정실 조직혁신부장 조양래 ▲기획조정실 예산부장 이처용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박유상 ▲법무지원실 법규부장 이재현 ▲법무지원실 개인정보보호부장 장서훈 ▲국민소통실 미디어소통부장 이재정 ▲인력지원실 인사혁신부장 이정선 ▲인력지원실 노사협력부장 민도기 ▲경영지원실 시설관리부장 최준영 ▲안전관리실 안전관리부장 이회승 ▲자격부과실 자격부장 조준희 ▲자격부과실 사업장관리부장 김병학 ▲통합징수실 징수관리부장 박진희 ▲급여보장실 예비급여부장 박지영 ▲약가관리실 약가제도기획부장 이영희 ▲약가관리실 신약관리부장 최남선 ▲약가관리실 제네릭관리부장 박종형 ▲약가관리실 의약품전주기관리부장 이희원 ▲의료기관지원실 의료자원관리부장 채복순 ▲의료기관지원실 조사지원부장 박향정 ▲의료기관지원실 행정조사부장 정해숙 ▲건강관리실 검진사후관리부장 박정숙 ▲보장지원실 의료이용개선부장 허수정 ▲보장지원실 간호간병제도부장 윤교정 ▲보장지원실 일차의료지원부장 배민숙 ▲보장지원실 재가의료지원부장 서미경 ▲요양기준실 요양서비스개발부장 강혜미 ▲요양급여실 요양급여부장 신건홍 ▲요양급여실 복지용구부장 서성호 ▲요양심사실 심사운영부장 김성수 ▲요양심사실 청구개발부장 최종호 ▲요양심사실 요양심사부장 우문수 ▲감사실 기획감사부장 박은서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전략부장 이경란 ▲빅데이터전략본부 건강서비스부장
김동욱 ▲빅데이터전략본부 통계관리부장 박형아 ▲빅데이터운영실 데이터개방부장 신영숙 ▲정보운영실 급여정보부장 김규영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 연구조정협력센터장 김정회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재정부과체계연구센터장 문성웅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건강장기요양수요연구센터장 한은정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지역사회통합돌봄연구센터장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의료자원연구센터장
박수경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의료보장연구센터장 임승지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국민의료비분석센터장 김준호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 진료비분석센터장 이옥희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 건강관리센터장 이선미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 보험급여연구센터장 ▲임민경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장기요양급여연구센터장 이정석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장
이호용 ▲K-건강보험전략사업추진단 전략사업부장 백인주 ▲서울강원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정필화 ▲서울강원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이철순 ▲서울강원지역본부 징수부장 최선영 ▲서울강원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장 지선미
▲서울강원지역본부 요양지원1부장 권오진 ▲태백정선지사장 김대경 ▲홍천지사장 이경섭 ▲부산경남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종고 ▲부산경남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김금옥 ▲부산경남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남동희
▲부산서부지사장 신은정 ▲부산금정지사장 백성현 ▲통영고성지사장 정풍광 ▲사천지사장 임종경 ▲대구경북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주영국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형식 ▲대구경북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박성희
▲대구경북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김수영 ▲대구경북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김명호 대구남부지사장 김승호 ▲달성지사장 배숙련 ▲영주봉화지사장 장은석 ▲의성군위지사장 이복희 ▲울진영덕지사장 김종두 ▲호남제주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허현만 ▲호남제주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황경제 ▲호남제주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조용만 ▲호남제주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정금희 ▲호남제주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류성숙 ▲호남제주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나방균 ▲정읍지사장 김현수 ▲남원지사장 박상길 ▲김제지사장 김성제 ▲나주지사장 위성삼 ▲광양구례지사장 정승호 ▲고흥보성지사장 허은 해남진도지사장 이종옥 ▲장성담양지사장 최승진 ▲서귀포지사장 김병국 ▲대전충청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박영임 ▲대전충청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이상필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이신영 ▲대전충청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이용수 ▲옥천지사장 윤갑진 ▲진천지사장 강화자 ▲괴산증평지사장 안병이 ▲아산지사장 황정미 ▲논산지사장 이승호 ▲인천경기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장광수 ▲인천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정승룡 ▲인천경기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유순애 ▲인천경기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한이식 ▲인천경기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최도혜 ▲부천남부지사장 권영성 ▲구리지사장 김범섭 ▲의왕지사장 곽태형 ▲포천지사장 김상갑 ▲양평지사장 우인구

◇상위직(2급) 전보

▲국민소통실 언론소통부장 박지선 ▲자격부과실 부과부장 곽청 ▲고객지원실 고객센터운영부장 김은경 ▲급여관리실 급여지급부장 윤은선 ▲빅데이터운영실 원가분석부장 김성태 ▲광진지사 모옥남 ▲부산경남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성은주 부산진구지사 오종숙 ▲부산동래지사 이미해 ▲부산북부지사 이춘선 ▲창원마산지사 유현숙 ▲경주지사 박선영 ▲목포지사 설단숙 ▲여수지사 전종순 ▲청주동부지사 최명순 ▲천안지사 강창구 ▲인천남부지사 조인광 ▲인천부평지사 강순희 ▲수원동부지사 최기식 ▲부천북부지사 윤미정 ▲평택지사 김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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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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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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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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