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지난 3년 간 전복양식장 모니터링 결과와 월별 사육관리 요령을 정리한 '한눈에 보는 전복 가두리양식 사육관리 매뉴얼'을 포스터형식을 제작,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매뉴얼에는 고수온기 관리요령, 선별, 성숙도 점검 등 월별로 중점 점검해야 할 사항 외에 2018∼2020년 간 전남지역 주요 전복 양식어장 5개소(고흥, 완도 금일·보길, 진도, 신안)에 대한 사육환경(수온, 용존산소) 정보 등이 추가됐다.
또 전복 주요 생산해역의 수온 및 용존산소의 일별 변동을 수록해 양식어업인 스스로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식전복은 2∼3년 정도 키워야 상품(크기 8㎝ 이상)으로 출하할 수 있다. 적정 사육밀도는 보통 가두리양식장(2.4m×2.4m)의 경우 1년차는 2300마리(크기 4㎝) 내외가 표준 사육밀도이며, 2년차 1500마리(크기 6㎝), 3년차 1100마리(크기 8㎝)면 좋다.
라인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수년간 양식현장에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만큼 전복양식 생산성 향상과 어업인 스스로 양식어장을 관리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