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코로나19로 유흥 시장이 크게 축소됐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 매출액 6243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으로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류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추석 가수요 물량 증가 및 가정용 판매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맥주는 '테라'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부문 내 매출비중 60%로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돼 흑자전환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내년 매출 성장 동력으로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유흥매출 회복, 점유율 확대 추세 지속 등이 있다"고 했다.
다만 "두 경우 모두 경쟁강도가 높아질 우려로 마케팅비 증가 가능성이 존재해 매출 대비 이익 성장의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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