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비중 '10점→15점' 상향…각 부처 우열 가리는 기준 활용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 중앙행정기관 혁신평가에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성과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민체감도' 부분을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을 기존 12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고, 평가 비중도 10점에서 15점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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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2020년 중앙행정기관의 정부혁신 체감도를 평가할 국민평가단을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국민평가단은기관들의 혁신성과가 국민생활에 실제 도움이 됐는지를 판단하는 '국민체감도'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국민평가단의 평가 결과는 정부혁신 평가에 반영돼 각 부처의 우열을 가리는 중요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평가단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정부혁신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정부업무평가 특정평가 부문에 반영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과 포상금을 받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의 목표는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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