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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 차이나] 언택트 잊은 중국, 추석 국경절 소비열기 펄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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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거리 전철 기차역 온 시내 이동 유커들로 북적
코로나 사실상 종식, 추석 국경절연휴 'BC와 AC' 분기점

[뉴스핌 난징 쑤저우 우시 상하이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인구 14억의 절반에 가까운 민족 대이동. 추석과 국경절 황금 연휴를 맞은 중국 국토가 관광지와 유적지 농촌 쉼터를 찾아 이동하는 유커들로 뒤덮혔다. 매년 10월 1일 국경절을 성대하게 기념하는 중국은 올해 추석까지 한 날로 겹치면서 국경절 연휴를 10월 1일~10월 8일까지 길게 늘렸다. 여행 등으로 주거지를 떠나는 국민이 연휴기간중 약 6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이 기간중 관공서나 대부분 기업 기관이 모두 쉰다. 증시도 9일 재개장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설 때(1월 25일) 귀향을 못한 일부 직장인들은 9월 말부터 연차를 신청해 10~15일씩 국경절 연휴를 늘려 고향으로 발길을 옮겼다. 관광지와 도시 호텔은 물론 농촌 민박 숙소들도 대부분 예약 매진이다. 평소 하룻밤 200위안이면 묵을 수 있었던 농촌 민박 가격이 400~600위안으로 두세배 뛰었다. 

중국 추석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지난 20일 ~28일까지 장쑤성 난징과 쑤저우 우시, 경제 수도 상하이와 수도 베이징 등 여러 곳을 돌아본 결과 중국은 이미 코로나19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기차역 전철역 인기 관공지, 상업 번화가 등 가는 곳 마다 인산인해다. 예방차원에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관광지에서는 여전히 간강앱과 체온을 철저히 체크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공포는 사라졌다. 

'언택트'도 소비 회복과 경제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잠시 유보하는 분위기다. 소비 유통 현장, 주요 관광지 비행기 열차와 전철안에는 행인들이 미어터진다. 심지어 대규모 군중이 밀집하는 베이징 국제 모터쇼(9월 26일~10월 5일)도 대담하게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연휴 직전인 9월 29일 베이징 순이구 모터쇼 현장을 찾았을 때 '만일 여기에 감염자가 한명이라도 섞여있다면...'. 공포감이 느껴질 정도로 전시장 안이 콩나물 시루처럼 붐볐다.   

소비 유통 현장의 이런 분위기로 볼때 경제 측면만 본다면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3분기 GDP 5%대 성장, 4분기 6%대 성장은 전혀 문제가 없을 듯했다. 9월 25일 점심 상하이 푸동개발구 환구(세계)금융센터 빌딩에서 만난 증권 전문가는 3분기 경제가 급속히 회복됐으며 특히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추석및 국경절 황금주 연휴는 중국 경제를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상하이 = 최헌규 특파원] 추석과 국경절 연휴를 앞둔 9월 27일 상하이 기차역 대합실이 입추의 여지가 없이 붐비고 있다. 상하이역에서 베이징 남역으로 운행하는 G18 열차 대합실이다.  이 고속철은 최고시속 350킬로미터로 달리며 도중에 우시 동역과 난징역, 지난역 세 곳만 정차한다.  2020.10.01 chk@newspim.com

 

[뉴스핌 상하이 = 최헌규 특파원] 9월 27일 상하이 기차역에서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많은 승객들이 줄을 서서 역사 로비로 들어가고 있다. 역사로 들어가려면 신분증과 기차표를 제시하고 건강앱과 체온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한다.   2020.10.01 chk@newspim.com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9월 26일 중국 상하이 한국인촌 한국거리에서 가까운 지하철 롱바이신촌역 인근 전철안에 승객들이 붐비고 있다. 중국은 현재 어느 도시든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2020.10.01 chk@newspim.com

 

 

[뉴스핌 상하이 = 최헌규 특파원] 추석과 국경절 황금 연휴를 앞둔 9월 29일 저녁 상하이 한인촌 한국음식 먹거리 촌이 밀려들는 유커들로 왁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국 음식점 사장은 현재 이곳을 찾는 손님 가운데 중국인 비율이 95%를 넘는다고 말했다.   2020.10.01 chk@newspim.com
[뉴스핌 상하이 = 최헌규 특파원] 상하이 푸둥개발구에 위치한 국제금융센터 ifc 몰 1층 루이뷔똥 매장 입구가 입장하려는 고객들로 긴 행렬을 이루고 있다.  주변 샤넬 매장과 오메가 카트리에 등 명품 매장에도 입장 하려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2020.10.01 chk@newspim.com

 

[뉴스핌 상하이 = 최헌규 특파원] 식당가는 추석 국경절 연휴기간 가장 대목을 누리는 서비스 영업장 중 한곳이다. 상하이 시내 통런로에 접한 '보통식당(普通食堂)' 이라는 상호의 한국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본격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9월 26일 길게 줄을 선채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식당 주인 김 사장은 저녁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지금 줄을 서면 족히 2시간은 기다려야한다고 말했다.   2020.10.0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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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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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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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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