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진=고양도시공사] 2020.09.29 lkh@newspim.com |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결정한다.
공사는 이번 평가 전국 시·군 통합공사 및 시설관리공단 평가군에서 양주시, 아산시와 함께 '가'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현 김홍종 사장 취임 이후 시민친절도 향상, 재난안전관리 강화, 주민참여경영과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행정절차기간 단축이행,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사업 추진과 관내 공공시설의 지속적인 시설 활성화로 2000만 이용객 달성과 함께 경영성과 개선 및 제안제도 시행 등을 통해 혁신·책임경영을 확립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지방공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도시재생 지방도시 활성화 우수기관,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기관 선정 등 정부 주관 분야별 수상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혁신성과를 창출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홍종 사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공기업 선정은 공사 전 직원이 열정으로 합심하고 시와 시의회,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더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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