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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코로나19 바이러스, 더욱 전염성 높게 변이했다"

  • 기사입력 : 2020년07월03일 08:04
  • 최종수정 : 2020년07월03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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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2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가 더 쉽게 전파되도록 변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CNBC방송 보도에 의하면, 파우치 소장은 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은 "그것과 관련해 약간의 논쟁이 있다"고 했다. 앞서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발견됐으나 이는 바이러스의 전파 및 질병 확산 능력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경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이 언급한 변이 가능성은 이날 앞서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를 인용한 의학전문지 셀(Cell)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지난달 미국 스크립스리서치의 학자들도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일어나 전파력이 강화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들은 변이의 시점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모든 바이러스는 진화 및 변이 과정을 거친다. 다만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의 고위 관계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RNA(리보핵산) 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보다 더 빨리 변이된다고 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했다. 2020.03.29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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