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하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일 오전 10시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동래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부하직원 성추행 혐의로 사전 영장이 청구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지방법원 251호 법정에서 들어가고 있다. 취재진들이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죄송하다',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2020.06.02 news2349@newspim.com |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오 전 시장은 이날 갑자기 가슴 답답함과 혈압상승으로 병원치료를 요청했다.
이에 호송경찰관 동행 하에 오 전 시장은 인근 병원으로 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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