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하루 60t 처리규모의 광역 소각시설과 매립시설 등 종합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하동군은 금성면 가덕리 옛 대송저수지 일원 10만 2738㎡ 규모의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기존 생활폐기물처리장의 포화상태에 대비해 5차례의 입지공모를 통해 2015년 2월 최종 입지를 선정, 설계용역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은 매립면적 3만 3625㎡에 하루 60t 처리용량의 광역 소각시설, 하루 10t 처리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 향후 58년간 매립용량 32만 2800㎥의 매립시설 등을 갖춘다.
소각시설은 인근 남해군과 광역화로 추진되며 남해군은 시설 사용조건으로 주민지원금 110억원·시설사업비 37억원 등과 연간 50%의 시설운영비를 부담한다.
이 사업은 국·도비, 군비 등 6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2년 8월 완공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은 기존 폐기물처리장 매립용량 부족에 따른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면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자립과 수익을 창출하는 지역 발전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