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서울 이태원 지역 방문 시민 104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의 지역 방문자에 대해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검사를 받도록 하는가 하면 숨어 있는 무증상자의 신고를 유도했다.

또 이태원 클럽 방문자 4명을 비롯해 이태원 전 지역 방문자 중 고위험 직업군 6명에 대해 최종 노출 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토록 하고 이들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및 불시 점검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격리 해제 전 13일째 2차 검사를 실시해 잠복기간의 감염 우려를 원천 차단하고 이태원 지역 방문자 중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시민 94명에 대해서는 능동 감시를 실시토록 한다.
시는 이태원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유흥주점 48개소, 콜라텍 3개소에 대해서도 오는 26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 조치를 내렸다.
익산시는 방역 사각 지대인 무자격 체류 외국인과 안마업소 외국인 종사자 등에 대해서도 무료 검사 안내와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원룸 밀집 지역과 외국인 밀집 지역, 전통시장과 아동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800여곳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관리가 필요한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과 재활시설에 대해서도 방역과 함께 1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중에 떠도는 학생 밀접 접촉자 900명이 발생했다는 유언비어는 그만큼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 한다는 뜻이기도 하니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