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도로 청소용 고압살수차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재비산먼지는 도로표면에 쌓인 먼지가 자동차의 주행이나 바람으로 인해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살수차는 모두 12대로 지난 16일 운행을 시작했다. 다음달 중순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도로 곳곳을 청소한다. 주말에는 미세먼지 경보제 및 예비·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한다.
운행 장소는 수원지역 주요 도로 67개소, 370㎞ 구간이다.
살수차에 사용되는 물은 하수처리수로 하루 사용량만 448t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로 미세먼지에 의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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