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장에서] 靑·정부청사 코로나 대응 어떻게..."테이블 가림막, 안면인식 중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와대, 구내식당 이용객 늘자 원탁테이블 사이 가림막 설치
정부서울청사, 마스크 벗는 불편 해소 위해 안면인식 중단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청사의 대응 태세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31번 환자를 기점으로 감염증 확산 추세가 급박해지자 일단 문을 걸어 잠궜으나, 이번 주부터 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 검색대를 통과하게 하는 등 다소 유연한 대응으로 바뀌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 내 '코로나19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2020.03.10 dedanhi@newspim.com

◆ '마스크 대란', 결국 청와대가 솔선수범..."회의할 때 마스크 착용 안해도 돼"

청와대는 이번 주 들어 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청와대에 출입하는 A기자는 "다들 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며 "경비하는 경찰도 거의 대부분 면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뭘까.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맞춰 청와대가 새로운 행동요령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기존 지침도 완화됐다.

이와 관련,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출퇴근 시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청와대 연풍문(업무동인 여민관을 드나드는 출입구) 출입, 청와대 경내를 이동할 때, 청와대 내부 근무 중, 경내 회의 일반 참석자 등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다만 청와대 내부 회의 주발언자와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근무자들은 기존대로 마스크(면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연풍문 출입 시 발열 체크와 손 소독도 지속된다. 또 청와대 내 체력단련실 운영 중단도 유지된다.

청와대 내부 직원들의 행동규범도 다소 유연해졌다.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직원들이 늘면서 원탁테이블에 가림막을 설치, 비교적 옆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식사가 가능토록 했다. 코로나19 전파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비말의 유효범위가 인근 2m라는 점을 감안할 때, 행동반경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정부서울청사는 11일부터 출입구에 설치된 안면인식 장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2020.03.10 noh@newspim.com

◆ 11일부터 서울 청사 출입 시 '안면인식' 중단…마스크 쓰고 게이트 통과 가능

정부서울청사도 코로나19 대응에 유연성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스피드게이트의 안면 인식시스템 운영을 1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한 것.

기존에는 게이트를 지날 때 출입증을 인식시키고 마스크를 벗어 안면 인식 절차를 밟아야 했다.

안면 인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안면 인식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쓰는 불편을 줄이는 한편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이다.

이 같은 조치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감염병 위험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된다. 아울러 일련의 조치는 세종·과천·대전 정부청사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하지만 발열 체크를 위해 게이트 앞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체력단련실·샤워장 잠정 운영 중단 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