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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청소년도서관' 테마도서 서가전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10:29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10:29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청소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주제별 테마도서 제공을 통한 독서 욕구를 자극하고,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올 한해 6차례에 걸쳐 '테마도서 서가전(書架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4일 청소년 도서관 내 1층에 위치한 청소년 자료실 입구에서 2개월 간격으로 우리 사회 주요 이슈와 연계한 '테마도서 서가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청소년도서관 테마도서 시가전 [사진=광주 남구청] 2020.01.14 kh10890@newspim.com

올해 이곳 도서관에서 선보이는 테마 도서 주제는 △나이 △베스트 셀러 △평등·편견 △독립운동 △추리 △문학상 등 총 6가지이다.

먼저 1~2월에는 나이와 관련된 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나이와 연관된 키워드인 치매를 비롯해 건강, 노화, 가족, 세대에 관한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다.

3~4월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베스트 셀러를 만날 수 있으며, 이와 연관된 키워드는 인기, 추천도서 등이다.

5월과 6월 사이에는 평등과 편견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관 키워드로는 성평등, 페미니즘, 동성애, 인종주의, 장애 등이다.  

7~8월에는 독립 운동에 관한 우리 역사와 인물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일제 강점기와 독립운동, 광복 등을 소재로 한 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책 읽기 좋은 계절인 9월과 10월에는 추리작가인 애거사 크리스티 탄생 130주년을 맞아 추리소설 시리즈를 선보이며, 11월부터 12월 사이에는 국내 및 해외에서 문학상을 수상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며 경자년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흥미로운 책을 소개하고, 독서를 통해 각 분야별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테마도서 서가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서관 이용자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공공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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