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소방서는 포스코광양제철소 방재센터 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를 갖고 화재발생시 대형화재의 가능성이 상존하는 공장밀집지역 등 산업단지의 화재위험요인 개선과 주요 취약대상 분야별 안전관리를 위한 사항을 협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으로 송태현 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관계자 6명과 포스코 입주업체 협의회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최근 광양제철소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업에서 원인미상의 폭발 발생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유형별 화재진압기법 재정립과 위험물질 정보공유 및 화재예방대책의 내용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 |
|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포스코광양제철소 방재센터 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를 갖고 있는 모습 [사진=광양소방서] 2020.01.06 wh7112@newspim.com |
송태현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고 사례 원인 분석 및 대책 강구, 안전관리 우수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산단 실정에 맞는 화재예방 및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소방안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원활하고 신속한 재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