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에 춤추는 석유산업…에너지전환 시대 해법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부, 2019 석유 컨퍼런스 개최
지정학 리스크 대응…경쟁력 제고 논의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국내 석유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내년도 국제유가 전망, 석유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방향, 국내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발표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석유·가스 등 전통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2019 석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석유산업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제유가 전망, 석유 지정학 리스크 대응방향, 국내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6개의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우선 석유 안보분야에서는 이재승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가 최근 국제 석유 지정학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이종헌 S&P Platts 박사와 백영찬 KB증권 이사가 국제 석유시장 및 글로벌 석유업계의 동향을,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이 내년도 국제유가 전망을 발표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정학적 사건, 미·중 무역분쟁 등 시나리오별 변수는 있지만 기준 상황 가정시 내년에도 글로벌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올해에 비해 다소 낮은 배럴당 60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서는 김지훈 보스턴 컨설팅 그룹 파트너가 석유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가 국내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발표한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그동안 높은 효율성·생산성이 강점이었던 우리 석유업계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자체 기술확보에 앞장서고 융·복합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적용하는 등 선도적인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중동 등 우리가 석유를 주로 수입하는 산유국에서 갈등이 심각했던 만큼, 국가 전략자원인 석유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비상시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