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해남군, 전남도 제안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7:55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7:55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올해 전남도 제안 활성화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남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해남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특히 올해 접수된 제안은 722건으로 전년 319건 대비 126% 증가했고, 지난 3월부터 매월 다양한 군정 현안을 주제로 공모제안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배추 등 농산물 판로대책과 인구감소 대응 방안 등 군정 현안에 대한 공모제안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연간 1회 실시됐던 우수제안 선정을 상·하반기 2회로 늘려 포상 대상자와 규모를 대폭 올리고, 선정된 우수제안을 실제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공무원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정책연구를 통한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대회 추진 등 다양한 제안활성화 시책도 추진중이다.

실제 버스 LED 표지판 설치, 경로당 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과 안전을 위해 손잡이 바 설치, 관광홈페이지의 음식·숙박분야 개선, 가학산 소리치유 개념 도입 등 우수 제안이 채택되어 반영됐으며,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제안의 실행력을 높이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공모제안 등 제안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많은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제안제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해남군정과 제안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이번 달 중에 하반기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며, 올해 12월까지 혁신과 청렴을 주제로 공모제안을 추진 중에 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