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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바둑 전설 '조훈현 vs 녜웨이핑' 11월2일 30년만에 재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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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응씨배 제패 30주년 기념 특별대국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989년 바둑 변방으로 평가받던 한국을 세계 최강국으로 만든 역사적인 대국, 제1회 응씨배 결승이 30년 만에 재현된다.

초대 응씨배 결승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한중 바둑 전설 조훈현(67) 9단과 녜웨이핑(68) 9단이 11월2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초대 응씨배 제패 30주년 특별대국을 벌인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에 타임아웃 방식이며, 20분 초과 시 2집, 다시 20분을 초과하면 4집의 벌점이 부과된다.

초대 응씨배 결승 대국 당시의 조훈현(오른쪽)과 녜웨이핑. [사진= 한국기원]
조훈현 9단이 응씨배 초대 챔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 [사진= 한국기원]

단판 승부인 이번 특별대국은 조훈현 9단의 응씨배 제패 30주년 기념 취지에 맞춰 응씨룰을 적용해 진행한다.

4년마다 개최하는 '바둑올림픽'으로 널리 알려진 응씨배는 대만의 잉창치 회장이 만든 역대 두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이자 최다 우승상금으로 알려진 대회이다.

조훈현 9단은 1988년 대회출전 당시 한국에서 홀로 출전해 세계 최고수들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80년대 후반 중일수퍼대항전에서 파죽의 11연승을 기록해 '철의 수문장'이라 불리던 녜웨이핑 9단. 당시 녜웨이핑 9단이 우승할 것이라는 대다수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조훈현 9단은 종합전적 3대1로 우승, 한국바둑을 전 세계에 알렸다.

두 전설은 통산 열여덟 번 대결해 조훈현 9단이 12승 6패로 앞서 있다. 조 9단이 응씨배 우승 후 9승 3패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녜웨이핑 9단이 3연승 하며 추격했으나, 2000년 이후 다시 조훈현 9단이 3연승 중이다.

대국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기원 2층에서는 이창호 9단이 특별해설하는 공개해설도 열린다. 조훈현 9단의 수제자 이창호 9단은 조훈현 9단으로부터 일인자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바둑을 이끌었다.

이날 양국의 우의를 위해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한국의 김인 9단과 함께 공동심판장을 맡아 양웅의 재회를 축하하고 특별대국의 의미를 더한다.

특별대국이 종료되면, 팬들과 함께하는 대국자 인터뷰와 기자회견, 경품추첨 등도 펼쳐진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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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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