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조이, KLPGA 챔피언스투어서 24년만에 첫승... “선수 마지막 해, 유종의 미”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6:46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8차전서 정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조이가 24년만에 첫 우승을 올렸다,

이조이(47)는 10일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11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8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500만원)에서 생애 첫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챔피언스 클래식 2019 8차전서 정상에 오른 이조이. [사진= KLPGA]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이조이는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전반을 마쳤다. 마지막 18번 홀까지 김건이(47), 김혜정2(44), 김희정(48·볼빅) 그리고 부형순(48·모리턴구단)이 추격해왔지만, 이조이는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로 3타차 역전에 성공하며 약 24년 만에 자신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조이는 KLPGA와의 공식인터뷰서 “전혀 우승을 예감하지 못했다. 17번 홀에서 선두인 것을 알고 부담이 생겨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우승 때문에 아직까지 어안이 벙벙하다. 오랜 선수생활 끝에 첫 우승이라서 감사드려야 할 분들이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몸담고 있는 심리센터 임직원들과 가족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조이는 "최근 4차전에서 3위를 기록하여 큰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 내년부터는 공부에 매진할 예정이라 아마도 올해가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대회도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조이는 지난 1990년, 제11회 베이징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원재숙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원재숙(50), 염성미(48)과 함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1위 서예선(48), 2위이자 지난 ‘KLPGA 2019 삼척블랙다이아몬드 챔피언스투어’ 우승자 민인숙(46·볼빅) 그리고 3위 김복자(46·볼빅)는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6위를 기록, 순위를 유지했다.

이조이의 플레이 모습.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