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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 '미스트롯'서 정식 데뷔까지…"'평생 내 편', 팬들에 선물하고 싶은 곡"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2:15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2:1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유비가 '미스트롯'을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며 꿈을 이뤘다.

하유비는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데뷔 싱글 '평생 내편'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스트롯' 가수 하유비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디지털 싱글 '평생 내 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생 내 편'은 브라스 연주와 이디엠(EDM) 사운드가 결합된 트로트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유비만의 간드러지면서도 파워풀 음색이 담겨있다. 2019.09.09 mironj19@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은 화려한 브라스 연주와 EDM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로트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유비만의 간드러지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이 어우러진 노래다.

하유비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톱12에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그는 "사실 예선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일반인 분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예선에 가보니 기존 가수분들까지 계시더라. 믿어지지 않고 꿈만 같았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무대 경험도 없는데 일단 저의 가능성을 봐주신 것 같다. 다른 참가자 분들도 간절하셨겠지만, 저도 한 간절함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쇼케이스 자리에는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두리, 박성연, 김희진이 깜짝 등장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스트롯' 가수 두리(왼쪽 두번째부터), 박성연, 김희진이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가수 하유비 첫 디지털 싱글 '평생 내 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격려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생 내 편'은 브라스 연주와 이디엠(EDM) 사운드가 결합된 트로트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유비만의 간드러지면서도 파워풀 음색이 담겨있다. 2019.09.09 mironj19@newspim.com

두리는 "유비 언니가 첫 쇼케이스를 하는데 당연히 축하를 해줘야 할 것 같았다. 우리 유비 언니 지금까지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 셋도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며 웃었다.

박성연 역시 "우리 언니 갈 길이 멀지만 이 험난한 세상 같이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희진은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같이 걸어가야 할 언니다. 저랑 언니랑 같은 회사에 있게 됐는데 앞으로 꽃길을 같이 걸으려고 한다. 언니랑 저랑 함께 행복했으면,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스트롯' 가수 하유비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디지털 싱글 '평생 내 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평생 내 편'은 브라스 연주와 이디엠(EDM) 사운드가 결합된 트로트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유비만의 간드러지면서도 파워풀 음색이 담겨있다. 2019.09.09 mironj19@newspim.com

하유비는 이번 데뷔를 통해 활동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로 남고 싶다. 노력도 많이 연습도 많이 하려고 한다. 또 노래가 차트 진입을 했으면 좋겠다는 욕심보다 팬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물론 차트 20위 안에 들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끝으로 그는 "'미스트롯' 출연자들에 비해 저는 퍼포먼스도 가능한 가수다. 정말 만능엔터테이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끼를 발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유비의 데뷔 싱글 '평생 내 편'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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