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KLPGA] 조혜림, 입회 5개월만에 드림투어 첫 우승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8:10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8:10

KLPGA 2019 영광CC 드림투어 13차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조혜림이 입회 5개월만에 처음으로 드림투어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혜림(18)은 20일 전라남도 영광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영광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1000만원·우승상금 1980만원) 최종일 6타 줄인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조혜림이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 공동 3위로 경기를 시작한 조혜림은 최종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솎아내 6타를 줄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 찬스로 우승 기회를 잡은 조혜림은 지난 11차전에서 유해란(18·SK네트웍스)과 연장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조혜림은 우승 후 KLPGA와의 인터뷰서 “사실 요새 친구들이 연달아 우승해서 부러웠다. 친한 친구 해란이와 예성이의 우승이 동기부여가 됐다. 첫 날 선두와 타수 차이가 많아 우승 욕심이 없었는데, 전반이 끝나고 나니 우승 욕심이 났다. 후반 첫 번째 홀부터 보기가 나오면서 위기도 있었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연장에 가지 않고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조혜림은 올해 3월 준회원 입회 후 4월 점프투어서 우승을 차지해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또 지난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KLPGA 정규투어에 6번 출전해 5번 예선을 통과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1차전에서 2등하고 난 뒤 빠르게 우승까지 나와서 목표를 상향했다. 원래는 정규투어 시드권을 받는 상금 순위에 이름 올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상금순위 5위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승희(18)와 고나혜(23·하이원리조트)는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타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서 선두로 나섰던 김유빈(21)과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정윤지(19·NH투자증권)는 9언더파 135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현재 2019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황예나(26)는 6언더파 138타 공동 13위에 그쳤다.

조혜림이 11언더파 133타로 드림투어 13차전서 우승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