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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삼성'서 분사한 레이, 내달 코스닥 상장.. "우수인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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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의료기기 자회사, 2015년에 외부 투자 받아 분사
치과 디지털 진단 기술력 바탕, 디지털치료솔루션 영역 확장
해외매출이 전체 90% 넘어 "핵심 오피니언 리더 선택 받아"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의료기기 솔루션업체인 레이가 다음 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상철 레이 대표이사는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입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레이는 치과 분야 디지털 진단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솔루션까지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레이가 세계 최초 상용화한 디지털치료솔루션이란 CT를 통한 진단부터 A.I CAD/CAM을 이용한 디자인, 3D프린팅을 이용한 출력까지 하루에 치과 내에서 이뤄지는 솔루션을 말한다.

이상철 레이 대표이사가 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레이]

 

이 대표는 상장 목적에 대해 "가장 큰 목적은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대외 신인도를 높이면 젊은 우수인력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100억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자금조달 수요는 사실 거의 없다. 공모는 최소한의 규모로 했다"고 덧붙였다. 

레이의 이상철 대표이사는 2002년에 평판디텍터를 이용한 마이크로CT(Micro-CT)를 개발해 2004년도 Micro-CT 관련 논문으로 의공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Physics in Medicine & Biology' 에서 2004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CBCT분야 세계적 권위자이다. 레이 이상철 대표는 "저희 회사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저와 함께 했던 동료 박사들과 3명이서 설립한 회사다. 그래서 저희는 CT 분야의 기술력은 그 어떤 기업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레이는 2010년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분야에 본격 진출하면서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 대표는"삼성전자와 함께 일하면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배웠다"며 "이러한 품질 경쟁력이 저희가 해외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 외부투자를 유치하면서 분사했다. 현재 삼성측의 지분은 없다.

레이는 현재 6개의 해외법인과 1개의 해외지사를 통해 총 7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액 비중이 91%인 기업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을 시작한 레이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의료 분야에는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이 끼치는 영향력은 매우 커서, KOL이 어떤 기술에 주목하느냐에 따라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의사들이 그들을 따른다"면서, "저희가 성공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이루고 있는 것도 KOL들의 선택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 일본의 교정계의 대가가 저희 제품을 사용하게 되므로 그를 따르는 의사들의 구매요청이 늘어나며 일본에서도 저희 실적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의 최근 3개년도 매출 성장률은 39%다. 작년 매출액은 515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레이는 다음 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공모 가격은 2만원이다. 신주 100만주를 공모하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665만3267주이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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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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