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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e스포츠]④ LOL, 1·2부 리그 총 20개팀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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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대회, 게임별로 개최시기·횟수 상이
KT 롤스터, SKT T1 등 통신사, e스포츠 구단 운영
운영 비용 비공개...신기술 접목, 고객 접점 확장 '용이'

[편집자] 2000년대 초 초고속 인터넷망의 확산과 함께 등장한 'e-스포츠'가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산업규모는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게임'으로 하나가 되는 'e스포츠'는 이제 아시안게임, 올림픽 정식 종목 대상으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봤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야구 축구 농구 등 다른 프로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e-스포츠 또한 선수와 구단, 관중이 만들어간다.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종목은 총 12개다(지난 4월 한국e스포츠협회 선정 기준). '롤(LOL)'이라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게임즈)를 비롯해 △클래시 로얄(슈퍼셀) △FIFA 온라인4(넥슨코리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펍지주식회사) 등 전문종목 4가지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던전앤파이터(넥슨) △서든어택(넥슨) △스파크래프트2(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카트라이더(넥슨) △펜타스톰(넷마블) △하드스톤(블리자드) △위닝일레븐2018(유니아나) △오디션(한빛소프트) 일반 종목 8가지가 있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블리자드)은 시범 종목이다.

대표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경우 1부 리그에 10팀, 2부 리그에 8팀이 참여하기도 한다. 미국 '라이엇 게임즈'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0명이 5팀을 이뤄 상대팀과 싸우는 대전 게임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을 정식으로 서비스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식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대회 팀랭킹. [사진 = 한국e스포츠산업협회 캡처]

우리나라에서는 최상위 실력의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공식 프로 티어 리그인 '챔피언스 코리아(6월 6일~9월 7일)'와 챔피언스 코리아 진출을 목표로 하는 팀들이 참가하는 공식 세미 프로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6월 6일~8월 29일)'가 열린다. 국내 리그의 경우 봄에 한 차례 열리는 '스프링스플릿'과 여름에 열리는 '섬머스플릿'로 나뉘며, 출전권 획득 시 국제대회(LOL)인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다.

1부 리그인 '챔피언스 코리아(총 상금 2억 9500만원 규모)'엔 통신사 KT가 운영하는 KT롤스터, SK텔레콤의 T1, 종합 MCN 회사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창단한 '샌드박스 게이밍', 외국계 프로게임단 사업체인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등 10곳이 참여한다. 또한 '챔피언스 코리아' 진출을 위한 준 프로팀이 자웅을 겨루는 2부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총 상금 6000만원 규모)'엔 아수라 게이밍, bbq 올리버스, APK 프린스 등 총 8개 구단이 참가한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선정한 종목에 포함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의 게임 또한 게임사가 수시로 e스포츠 등을 개최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경기 횟수나 상금 규모는 게임사의 투자 규모나 협찬 등에 따라 달라진다"며 "인기 있는 게임의 경우 즐기는 이용자들이 많고 투자 규모도 크기 때문에 다른 게임보다 리그가 더 많이 열리고, 간혹 게임 방송사에 위탁해 e스포츠 경기를 진행하는 게임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0년대 초 PC온라인 게임이 관심을 받으면서 등장한 e스포츠 구단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KT 롤스터, '99년말 창단...SKT, 3개 프로팀 운영

가장 먼저 e스포츠 구단을 창단한 건 통신사였다. e스포츠 경기 및 중계 등에 통신 관련 신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고, 구단 선수를 배출함으로써 e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연령층과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KT 롤스터(KT Rolster)'는 지난 1999년 말 '016 온라인 프로게임단(전신)'으로 창단했다. 현재 KT롤스터의 프로 선수단 규모는 총 12명(LoL 기준, 코칭스태프 3명·선수 9명)이다.

SK텔레콤도 e스포츠 프로 선수단인 'T1'을 지난 2004년 창단했다. LoL,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 등의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T1은 현재 3개 프로팀(LOL/PUBG/HS)이 있으며, 선수 규모는 해당 종목의 프로게이머와 유망주를 포함해 약 30여명이다.

KT 관계자는 "10~20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목적으로, 주목도가 높은 e스포츠 구단 운영을 시작했다"며 "e스포츠를 통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고, KT의 ICT 기술의 e스포츠 적용 및 국민기업으로서의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T 관계자도 "e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 인제에서 국내 아마추어 경기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제다목적 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각 지역별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군 부대 66개팀 300여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최종 선발돼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사진=인제군]

통신사뿐 아니라 e스포츠를 따로 떼어 관리하는 기업의 수도 늘고 있다. 인재를 영입해 구단을 꾸리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은 프로게이머들의 진로에 대해서도 미리 방향을 잡아주는 등 구단 운영 방식도 체계화되고 있다.

종합 MCN 회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작년 e스포츠 구단인 '샌드박스 게이밍'을 창단했고, 최근 규모 확장에 나섰다. 창단은 늦었지만, 성과가 좋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외국계 프로게임단 사업체인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도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e스포츠 구단 운영비에 대해선 기업들이 '대외비(對外秘)'로 정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기업은 운영 규모 공개 요청에 "다른 구단도 공개하고 있지 않아 알려주기 힘들다"고 답변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리그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대체적으로 구단 운영비를 공개하고 있지 않은데, 선수들의 이적 비용이나 몸값 등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냐"며 "프로 선수들의 평균 몸값이 1억원 이상이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후원이 든든한 구단을 중심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규모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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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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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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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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