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청소년 맞춤형·체험형 성교육 실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반기 발달단계별 맞춤형 성교육 진행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 “우리 친구들도 사진 찍어서 톡 방에 다 공유하잖아요~ 정준영 사건 그게 무슨 죄에요? 남자애들 거의 다 그럴걸요?”, “야동이랑 실제랑 같나요?”, “생리 컵은 한국산이 좋나요, 직구가 좋나요?” , “페미니즘은 무슨 뜻인가요?”(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체험형 성교육 참가자 질문)

서울시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이 올해 하반기 진행된다. 서울시와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문화를 주체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체험형 성교육의 핵심은 발달단계에 맞춘 연령별 교육으로 △어린이 3단계(8~9세, 10~11세, 12세~13세) △청소년 3단계(14~15세, 16~17세, 18~19세) 등 총 6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출처=서울시]

어린이 체험형 성교육은 8~9세에게 자신의 감정과 몸의 경계를 확인하고 몸의 주인의식을 기르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약속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11세는 추리와 게임 활동을 통해 성별고정관념을 해체하고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

12세~13세에게는 정확한 사춘기 성지식을 제공하고, 연애와 몸의 변화, 성표현물, 또래 성폭력, 온라인 에티켓 5가지의 주제 토론을 통해 평등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의 ‘청소년 체험형 성교육’은 퀴즈 게임, 미션 풀이 등 성교육에 대한 정확한 성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는데 방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세 이상에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성관계에 대한 교육도 선택할 수 있다.

‘청소년 체험형 성교육은 14~15세에게 춤과 몸동작을 통해 몸의 감각과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몸 움직임을 경험하게 된다. 퀴즈 형식의 게임을 통해 정확한 성지식을 습득하고, 또래 안의 폭력적이거나 왜곡된 성문화를 성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권력의 위계와 차이, 차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기방어훈련, 성과 관련한 이론들의 핵심개념 짚기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16세 이상은 십대가 가장 궁금해 하는 성과 관련한 5가지 주제로 재미있는 미션을 풀며 연애와 성적의사소통, 성별이중규범, 성정체성, 혐오와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최근 성관련 이슈와 내용을 다루고 있다. 18세 이상에게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성관계를 준비하며 성적자기결정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와 아하!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디지털 유해매체로부터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활동도 꾸준히 제공한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와 가해를 막고 성평등하며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교육 진행 중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이 듣고 경험한 성폭력 피해 사례를 증언하거나 털어놓는 경우가 많아 해당 학교와의 협력적 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전체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권고하고 있다. 또 보고된 성폭력 피해 사례 외에 또 다른 피해 사례가 있는지 전체 학생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학교 측에 제안하고, 피해자와 가해 행위자에 대한 상담과 징계 조치 자문도 이뤄진다.

김규리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 속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문제적 성인지 사건․사고와 환경에 자주 노출되어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성교육이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 8개소의 청소년성문화센터 중에서 거주 지역 내 가까운 곳에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도 받고 개인적 상담도 가능하니 언제든 친근하게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8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 협의회 홈페이지(http://wesa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의 맞춤형․체험형 성교육 신청은 아하!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지역 8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탁틴내일(서대문구), 창동(도봉구), 탁틴talk(중랑구), 아하(영등포구), 동작(동작구), 드림(강남구), 송파(송파구), 광진(광진구) 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