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민단체, 창원복합타운 특혜의혹 철저 수사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 시민단체와 창원시의원이 창원복합타운(SM타운)사업과 관련해 사법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임 시장에 의해 추진된 창원복합타운은 특정기업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인근 아파트 개발이익금으로 짓고 있다는 특혜성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8월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노창섭 창원시의원(왼쪽부터)과 공명탁 경남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이보경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강창덕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가 2일 오전 10시30분 차우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사법당국에 창원복합타운사업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남경문 기자]2019.7.2.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노창섭 창원시의원 등은 2일 오전 10시30분께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6년 안상수 전 창원시장이 정책적으로 추진한 SM타운건설은 의혹과 특혜로 점철된 사업으로써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창원 문화복합타운은 K-POP 가수 육성과 한류 관광을 위해 창원시가 지난 2016년 시작해 2020년 4월 완공예정으로,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한류체험스튜디오, 홀로그램 공연장, 부티크 호텔 등 논스톱 한류체험이 가능한 한류문화·관광·첨단 ICT를 융합한 문화복합시설이다.

전체 부지 약 8300평 중에 6200평을 창원아티움시티에 515억원에 매각해 지은 주상복합건물 및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익금 1000억원으로 506대의 공영주차장과 창원문화SM문화복합타운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SM 복합타운건설은 민간사업 공모 과정부터 의문 투성이였다"고 힐난하며 "특혜와 불법을 창원시의회에서 수차례 제기했지만 창원시는 귓등으로 흘리면서 사태를 키운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 10년 경남도 특정감사, 2018년 시민단체의 창원지검 고발, 민선 7기 허성무 창원시장 이후 창원시 SM타운 특별검증단 출범, 창원시 감사관실의 특별감사에서 밝혀진 내용은 종합해 보면 이 사업이 민간사업자 배불리기 위한 납득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결론지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려면 공유재산 매각(아파트 터)과 취득(창원문화복합타운 건물)이 수반됨과 동시에 시행 여부 결정에 앞서 공모 또는 협약 전에 시의회 의결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했지만 창원시는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며 "10억원 이상 재산을 취득할 때도 시의회 의결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남도 감사과정에서 지적한 공유재산법 위반행위는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로서 실시협약을 무효에 이르게 할 만큼 위반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업의 성공여부를 떠나 민간 투자자의 과도한 개발이익에 대한 사회 환원과 개발이익의 공유, 무상 사용기간, 사업협약서 상 변경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며 "창원시 땅에 공짜로 지어진 건물에 20년간 운영하다가 기부채납하는 협약은 전국 어디를 보아도 없다"고 성토했다.

또 "SM엔터테이먼트사는 기존 부산이나 대구 등의 인구가 많은 대도시를 마다하고 창원에 선택한 이유는 허가조건 변경이라는 특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당초 이곳은 아파트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인데 창원시가 미관지구 해제, 지구단위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주상복합건물을 건출 할 수 있도록 특혜를 주었고 아파트 분양에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아파트 개발이익금으로 SM타운 공짜 건물이 지어졌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비록 전임시장 시절 이뤄진 행정 행위지만 앞으로 이뤄질 여러 절차는 허성무 시장이 책임져야하는 만큼 관련 조치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법당국은 엄중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창원시민들이 입어야 할 피해를 바로 잡아주기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