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축산분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축산분야의 피해(37호 3460마리, 1억4100만원) 경험과 '올해 폭염일수가 평년(10.4일)보다 다소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른 것이다.

먼저, 축산현장에서 폭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여름철 폭염대비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비 축산재해 대책팀을 구성해 지난달 20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폭염대비 축산재해 대책팀은 농축산과장 총괄하에 3개반 9명으로 구성해 평상시에는 폭염상황을 상시점검한다.
또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상황종료시까지 폭염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축산분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 축사시설 개·보수, 냉방장치·환풍기 등 시설·장비 설치에 사업비 9억9100만원을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보험료 지원율을 기존 75%에서 80%로 확대했으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생산성 저하방지와 질병 사전예방을 위한 면역증강제와 사료첨가제를 6월말까지 축산농가에 신속히 공급해 가축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축산인의 폭염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 및 축사관리요령 '리플릿(1000부)을 제작해 집중 배포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대응요령 문자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한 농가 홍보도 강화한다.
폭염에 약한 고령축산인(65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폭염피해 예방 안내·홍보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대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인들에 대해 시를 통해 배포된 폭염 시 축산인 행동요령과 가축 및 축사관리요령 등을 철저히 이행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폭염 피해 등 재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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