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박영선·김연철 임명강행은 국민모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 조현옥도 당장 경질해야"
"인사교체 없이는 국회 협조도 없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를 임명 강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일갈했다.

한국당은 연일 두 후보자의 자진사퇴 및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동시에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촉구하고 있다.

2일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역대 최악으로 꼽힐만한 3.8 개각 7명 장관 후보자 중 국토부, 과기부 2명이 낙마했지만 청와대는 오히려 이를 명분삼아 나머지 5명의 후보자를 임명 강행하려 한다는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증명하듯 대통령은 인사 참사에 대해 또 다시 한마디 유감 표명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뭐가 문제냐'며 인사수석과 민정수석을 감싸자 민주당도 일제히 지원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4.02 yooksa@newspim.com

이 대변인은 "오죽하면 처음부터 임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 박영선과 김연철을 살리기 위해 현 정권과 특별한 인연이 있지도 않은 조동호, 최정호 후보자를 지명해 버리는 카드로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겠냐"면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부실한 인사추천과 검증 책임을 물어 조국, 조현옥 두 수석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인사책임자에 대한 경질 및 두 후보자 지명 철회가 없으면 국회에서의 원만한 협조도 없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대통령이 인사에 대해 결국 한 마디도 하지 않은 것도 매우 큰 유감인데, 청와대의 태도는 '무척 억울하다'는 모습"이라면서 "심지어 국회와 언론이 결격사유를 밝혀내 낙마한 것도 인사검증 전체 과정의 하나라는 궤변까지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가 내린 결론은 두 가지로 보인다. 하나는 조국, 조현옥 인사라인 이른바 '조조라인'의 철통 방어"라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이 둘 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것이다. 과거 대통령 밑에 '소통령'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조통령'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두번째는 김연철, 박영선 절대 포기 불가론"이라면서 "김연철을 통일부장관으로 만들어 본격적인 대북 퍼주기를 시작하려는 것이고, 청문회장을 사격장으로 만들어버린 박영선 후보자는 필사적으로 총선 관리를 위해 지키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장 조국, 조현옥을 경질하고 박영선과 김연철 후보자를 지명 철회해달라"면서 "인사라인 교체, 그리고 두 명의 후보자 지명 철회 없이는 앞으로 국회에서도 원만한 협조를 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