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주간 베스트셀러] 독립운동 다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1위

기사입력 : 2019년03월08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3월08일 06:00

3.1 운동 100주년 기념 어린이 및 부모 독자에게 인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가 예스24 3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사진=아이휴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는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담아낸 책으로, 올해 3월 1일을 기념해 더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의 이모저모를 담아 어린이 독자와 부모 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우린 너무 몰랐다> 또한 베스트셀러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반면, 교보문고와 인터파크도서는 각각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나태주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조던B.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 도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 중이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2월27일~3월5일)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2.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4. 좀비 고등학교 코믹스11 (유대영, 겜툰)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설민석·스토리박스, 아이휴먼)
6.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7.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피터슨, 메이븐)
8.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북플라자)
9.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10. 마력의 태동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2월28일~3월6일)
1.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설민석·스토리박스, 아이휴먼)
2.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3. 2019 선재국어 나침판 실전 모의고사 vol.1 (이선재·선재국어연구소, 에스티유니타스)
4.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5.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 (강지현, 엔트리)
6. 우린 너무 몰랐다 (김용옥, 통나무)
7.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8.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9.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스몰빅라이프)
10.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2월28일~3월6일)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2. 우린 너무 몰랐다 (도올 김용옥, 통나무)
3.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4.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설민석·스토리박스, 아이휴먼)
6.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스몰빅라이프)
7.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8. 사람이 있었네 (김경수, 비타베아타)
9. 좀비 고등학교 코믹스11 (유대영, 겜툰)
10.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전승환, 아르테)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