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이 1일 유튜브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설명절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날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운을 뗀뒤 "요즘 청년들을 만나면, 명절 때 가족들이 ‘취직은 했는지’ ‘결혼계획은 있는지’ 물어볼까 봐 고향 집에 가기가 불편하다는 말을 듣는다"며 "얼마나 고민이 크면 그런 생각을 다 하겠는가. 걱정되고 궁금하시겠지만 청년들을 믿고, 이번 설날만은 좋은 덕담만 나누어 보는 게 어떻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명절 직전 시장에 가보니, 상인들은 손님이 없어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하시고, 손님들은 물가가 높아 물건 살 엄두가 안 난다고 말씀하신다"면서 "참 어렵다. 하지만 우리 이럴 때일수록 희망은 놓지 말자"고 제안했다.
그는 "내년 설날은 올해보단 더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
아직까지 체감은 안 되시겠지만, 부산의 여러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하나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족하면 질책해주시고, 잘하면 박수쳐 달라. 새해에는 그렇게 뚜벅뚜벅 가보겠다"고 했다.
오거돈 시장은 "복은 주는 게 아니고 만드는 것"이라며 "새해 복 만들어 가시는 길에 진심을 담아 파이팅을 외쳐 드린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