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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올해 KB금융 ‘재역전’…오렌지라이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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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임시주총서 주식양수도 종결, MBK파트너스 철수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에 빼앗긴 '리딩 뱅크' 자리를 올해 되찾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은 오렌지라이프와의 연결회계를 1분기부터 적용한 효과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2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주주인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지분 59.15% 전량을 신한금융지주에 양도한다. 작년 9월 5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지 5개월만에 주식양수도거래가 종결된다.

주식양도와 동시에 임시주총에서 신한지주가 라이프투자유한회사의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는다. 오렌지라이프의 이사회는 등기이사 총 6명에서 5명으로 감소하고, 사외이사 3명을 제외한 2명은 신한지주의 사람들로 교체된다. 

임시주총에서 등기이사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윤종하 MBK파트너스 한국법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김태연 신한지주 재무팀 부장이 신임 이사로 선임된다. 또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현 대표이사는 신한생명 사장으로 오는 3월 주총을 통해 이동한다. 오렌지라이프 신임 CEO는 신한금융 내부 인물이나 보험전문가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방안을 저울질 중이다.

김태연 신임 이사(신한지주 부장)는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오렌지라이프의 재무상황을 파악해 신한지주와 연결회계작업을 맡는다. 올해 1분기부터 신한지주 실적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신한지주는 KB금융에 내줬던 실적 1위 명예를 되찾아올 수 있다. 신한지주는 2016년까지만 해도 순이익 2조7748억원으로 KB금융(2조1437억원)을 앞질러왔다. 그러나 2017년 신한지주는 2조9179억원(순이익)을 버는 데 그쳐 KB금융(3조3119억원)에 크게 역전 당했다.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에서도 신한지주는 2조6434억원으로 KB금융의 2조8688억원에 뒤졌지만, 그 격차를 2254억원으로 좁혔다. 오렌지라이프의 작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651억원으로, 신한지주의 지분율(59%) 만큼 순이익으로 1560억원 가량을 반영하면 KB금융을 680억원 차이로 추격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전체적으로 신한지주의 순이익이 3조2900여억원에서 3조4600여억원으로 약 1700여억원 늘어날 것으로 관측한다.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신한은행 등과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면 순이익 규모가 확대돼 KB금융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KB금융이 순이익 기여도가 높은 가계대출 규모와 성장세 덕분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작년에 경고한 대출성장 평잔 효과를 발휘해 올해 이자이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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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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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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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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