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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상반기 교육장 공모·장학관 공개 전형

기사입력 : 2018년11월26일 13:12

최종수정 : 2018년11월26일 13:12

혁신교육철학, 직무능력, 교육자적 소양 겸비한 인재 발굴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까지 남부청사에서 ‘2019년 상반기 교육장 공모 및 장학(교육연구)관 공개 전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로고.[사진=경기도교육청]

이번 전형은 혁신교육철학과 전략, 직무능력, 교육자로서의 소양 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여 경기혁신교육을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27일 교육장 공모 심사, 28일 장학(교육연구)관 공모 심사, 12월 3일까지 장학(교육연구)관 추천제 현장방문 심사를 실시한다.

응모자격은 임기종료 후 현장에서 최소 2년 이상 근무가 가능하도록 교육장은 정년 잔여기간이 4년 이상, 장학(교육연구)관은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인 자이며 교원인 경우 현임교 근무 1년 이상 이어야 한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기존에 시행되던 장학(교육연구)관 공모제와 별도로 장학(교육연구)관 추천제를 추가 시행한다. 장학(교육연구)관 추천제는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에 재직 중인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추천하는 추천 대상자에 대하여 현장방문 심사, 평가하는 방식이다.

발표면접 심사 및 현장방문 심사 시 교직 재직기간 전체를 알 수 있는‘교육생애평가’를 통해, 재직 당시의 수업, 생활지도, 진로지도, 공교육 정상화와 학교 혁신을 위한 노력 등 현장중심의 전문성과 학생중심의 헌신성을 중요하게 평가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이번 교육장 공모, 장학관 공개전형에서는 경기교육 5대 중점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직무 전문성, 실천의지, 현장교육 헌신성 등이 중요한 평가 척도”라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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