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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대구삼성창조캠퍼스'

기사입력 : 2018년10월05일 16:51

최종수정 : 2018년10월05일 16:51

[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는 27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대상에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일반, 공공, 소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건축관련 협회 및 구·군 등으로부터 추천된 일반부문 12개, 공공부문 13개, 소형분야 7개 총 32개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분야 최우수상은 메가젠임플란트 자동화공장 및 연구소가, 일반분야 우수상은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공공분야 우수상으로 달서구 청사별관, 소형분야 우수상으로 모난집 등 최종 7작품이 대구시 건축상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11개 작품이 본선에 상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본선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여러 우수 작품들이 응모되어 대상 1작품, 일반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에서 각 1작품, 공공분야에서는 우수상 2작품, 소형분야에서는 우수상 2작품씩 최종 7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는 ㈜삼우종합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했으며, 일반분야 최우수상에는 ㈜에이유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메가젠임플란트 자동화공장 및 연구소가 수상했다.

일반분야 우수상에는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SPLK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영남 이공대학교 간호대학, 공공분야 우수상에는 ㈜현대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달서구 청사별관, 건축사사무소 회림에서 설계한 달서가족문화센터, 소형분야에는 우수상에는 ㈜기단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모난집, 건축사사무소 다인공간에서 설계한 수미가쉼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삼성창조캠퍼스는 옛 제일모직 공장 대지의 건축물과 공간을 대상으로 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며, 설계자는 '남겨진 정원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사회환원의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라고 정의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본관과 기숙사동을 리모델링하고, 북측에 창조혁신센터, 벤쳐오피스, 컨벤션센터,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 등 4개동을 신축하였다.

위압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내부공간에서의 연속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건축물의 외관에서는 신ㆍ구의 조화가 이용객에게 안정감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생을 통하여 시대와 장소의 연속성은 스마트 시티 대구로 달려가고 있다.

일반분야 최우수상인 메가젠임플란트 자동화공장 및 연구소는 도시첨단산업단지내 생산 및 업무시설로서 시각적 상징성과 역동적 산업활동을 집약적으로 표현하였고, 주변 세천늪 녹지와 연계를 통한 배치는 단지계획에 순응하고 연속성을 가진다.

생산, 물류, 연구의 기능적 분절과 동선의 효율적 흐름이 평면계획에 드러난다. 다이나믹한 형태 및 다양한 입면패턴 사용으로 공단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에 개방된 문화공간과 쉼터의 내, 외부 강간이 인상적이다.

입상작품은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간『2018 대구건축제』 행사 기간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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