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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입는 로봇 '클로이 수트봇' IFA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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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근력 지원 통한 '보행 보조 및 재활치료' 등에 활용 기대
향후 인공지능 기술 적용해 '위험회피 기능'도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31일 개막하는 국제 가전 전시회 '이파(IFA)'에서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수트 로봇인 '클로이 수트봇'을 공개한다.

클로이 수트봇은 사람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주는 하체 근력 지원용 로봇이다. 이를 착용하면 훨씬 적은 힘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어 보행을 보조하거나 재활치료를 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클로이 수트봇은 기존 로봇의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전용 거치대를 통해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쉽고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다"며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LG전자가 올해 IFA에서 클로이 수트봇을 공개함에 따라 LG전자의 로봇 통합 브랜드인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총 8종으로 확대됐다.

LG전자가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이파(IFA)'에서 선보일 예정인 '클로이 수트봇'. [사진=LG전자]

클로이는 LG전자 로봇을 총칭하는 브랜드로 '똑똑하면서도(Clever & 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Operating Intelligence)'을 뜻한다. LG전자가 추구하는 로봇 이미지인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객과 교감하며 편의를 제공하는 동반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클로이 수트봇처럼 인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앞으로 클로이 수트봇에 착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의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을 예측하고, 미리 회피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로봇 사업은 LG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로봇 스타트업 '에스지로보틱스', 로봇개발 업체 '로보티즈', 로봇 감성인식 분야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 등에 지분을 투자하고,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등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앞으로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전무는 "고객에게 진정한 편의와 혜택을 주면서 고객과도 공감할 수 있는 로봇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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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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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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