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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박은태x강타x차지연x김선영…더블캐스팅으로 더 진해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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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넘버와 깊은 감성의 스토리로 공감 자아내
10월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불편함 대신 감성에 집중해달라."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아름다운 넘버와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고 있다.

소설과 영화를 통해 러브 스토리의 고전으로 매김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하고 하이라이트 시연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레스콜에서 주역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강타,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배우. 2018.08.16 kilroy023@newspim.com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 '프란체스카' 역은 배우 김선영과 차지연, '로버트' 역은 배우 박은태와 강타가 맡는다.

박은태는 "너무 행복하다.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무대에 선 네 명이 너무나 행복하게 하고 있어서 잘 준비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히며 "초연 때는 원작이 가지고 있는 어쩔 수 없는 불편함을 최대한 덜어내고 덜 노출하려고 했다. 지금 두 번째 참여하면서, 현실이입 중이다. 일상에서 배역이 제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화장실에 있을 때도 눈물나고 편의점에서도 눈물난다"고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차지연은 "늘 강력하고 파워풀한, 소위 강한 이미지로만 뵙다가 이렇게 잔잔한 감성이 짙은 작품으로 만나니 새롭다. 마음에 위안이 되는 작품"이라며 "제 안에 수줍음이 많은데 그걸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극에서 프란체스카의 전반적인 삶 모두가 다 비쳐지지 않지만, 그 마음이 관객들에게 닿을 수 있게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박은태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레스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8.16 kilroy023@newspim.com

차지연은 박은태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2006년 이 무대(샤롯데씨어터)에서 함께 데뷔했다. 12년 만에 서로 사랑하는 상대역으로 만나다보니 극 안에서 더 울컥하는 게 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김선영은 "조심스러운 내용이다보니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낄 지 배우 입장에서도 궁금했다. 첫공을 했는데 생각보다 더 같이 웃어주고 울어주셨다.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조심스럽지만 잘 전달되지 않나 싶다"며 "대사량이 굉장히 많고 로버트와 프란체스카 둘이서 끌어가는 장면이 많아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 공감해주셔서 다행"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뮤지컬에 처음 데뷔한 강타는 "첫날은 정말 신고식 같았다. 많이 긴장됐고, 실수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적은 실수라 다행이었다. 동료 배우들이 잘 이끌어줘서 좋은 공연하고 있다. 그 전에 무대에 섰던 것과 다른 로버트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가요나 콘서트, 방송 무대는 약속보다 제 스스로의 감정이 더 중요하다. 반면에 뮤지컬은 호흡이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느낌이 뿌듯하다. 성취감과 소속감이 굉장하다. 정말 따뜻하다"며 뮤지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송영미, 차지연, 김현진이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레스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8.16 kilroy023@newspim.com

작품은 지난 초연에 비해 모든 면을 업그레이드했다.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이야기와 감정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앙상블의 등장과 퇴장, 대사 등 많은 부분을 수정했다. 초연 당시 전 배역을 원캐스팅으로 공연했던 것과 다르게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되는 것도 매력이다.

'로버트'를 맡은 박은태와 강타에 대해 차지연은 "강타 오빠는 설레고 싱그러운 순수한 첫사랑이다. 박은태 씨는 굉장히 부드럽고 스윗하고 안정적인 자상함과 따뜻함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선영 또한 "두 사람이 비슷하면서도 결이 다르다.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강타는 '프란체스카'를 맡은 차지연과 김선영에 대해 "차지연 씨는 연습시에서 소녀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극 속에서 프란체스카는 능숙한 주부인데 차지연의 프란체스카는 수줍음, 설렘을 잘 표현하는 '소녀 프란체스카'다. 반면 김선영 누님은 실제로 프란체스카가 있다면 이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찰떡 프란체스카'다"라고 치켜세웠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토니상과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등 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상식의 음악상을 석권한 감미롭고 수준 높은 넘버와 감성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미학이 어우러져 2017년 초연 당시 다소 불편한 소재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타는 넘버 '단 한 번의 순간(A Millian Miles)'을 꼽으며 "현실도 있고 감정도 있다. 모든 걸 알면서도 떠나자는 로버트의 아픔도, 가고 싶지만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하는 프란체스카의 감정이 다 어우러진 곡이다. 8분여의 긴 곡인데, 뮤직비디오를 본 듯한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박은태는 '곧 집으로 돌아올 거야(Home Before You Know It)', 차지연은 '내게 남은 건 그대(It All Fades Away)'를 가장 좋아하는 넘버로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08.16 kilroy023@newspim.com

김선영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대해 "평범한 일상에 사고가 난 사람들의 이야기다. 어떤 부분에서는 그것이 너무 도드라져 조심스럽지만, 그걸 통해 프란체스카가 변화하고 선택해 책임감을 가지고 인생을 마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인간이 여러 가지를 겪고 이를 통해 무엇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은태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작품인데다, 부모님이나 지인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어떤 재미있는 드라마나 스펙타클한 화려한 무대장치를 보는 것보다, 드라마 안에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감정 이입이 되는 작품이라 부모님, 지인들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운명적인 사랑을 마주한 두 남녀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감미로운 넘버는 물론,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들을 사로잡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오는 10월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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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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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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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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