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김현미 "부동산 안정 미션 달성"..공시가격 인상으로 보유세 높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현미 국토부 장관 취임 1주년..주거복지실현에 최선
하반기 공시가격 현실화 방안 공개..부동산세제 개편안 반영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버스감축..준공영제로 해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과열된 부동산시장 안정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주거복지로드맵과 민간임대등록 활성화, 청년‧신혼부부‧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정책을 비롯해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하반기에는 공시가격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정부의 보유세 인상 방침에 발맞출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오후 세종시 한 식당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히며 "하루도 만만한 날이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가장 먼저 지난 1년간 안정된 부동산시장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 1년 주택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비롯한 주택시장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며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8월 0.25%에서 올해 5월에는 –0.03%를 기록했고 서울 일부 지역의 국지적 상승세도 최근 둔화되는 추세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과열이 재연된다면 즉각 추가대책을 마련해 시장 안정 기조를 더욱 단단하게 하고 공급 과잉으로 침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1주년을 맞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보유세 인상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에서 보유세 개편안이 나오자 후속조치로 국토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방안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보유세 개편안 발표 후 여론을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세지 않다거나 약하다는 평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재정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재정개혁특위와 긴밀하게 소통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의 의견이 최종적인 안을 만드는데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개혁특위가 지난 22일 발표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종합부동산세제 개편 방향'에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나 세율을 인상하는 방안이 담겼다. 하지만 국토부 소관인 공시가격 인상에 대한 내용은 빠졌다. 

재정개혁특위는 올 하반기 부동산세제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 로드맵을 정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로드맵에는 재산세 개편방안과 공시지가 현실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김현미 장관은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의 낮은 현실화 수준이나 가격별, 유형별, 지역별 불균형성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자문과 논의를 거쳐 공시가격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주부터 시행 예정인 근로시간 단축으로 우려되고 있는 버스노선 감축문제는 준공영제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노선버스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을까 우려도 있지만 이를 계기로 광역교통청을 설립하고 전국적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며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시민들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준공영제는 수익금을 버스업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금주 중 장기 주거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문재인 정부의 핵심 주거정책인 신혼희망타운의 구체적인 공급계획도 나온다. 서울지역에도 국토부의 약속대로 저렴한 가격에 신혼희망타운 공급이 가능한지 물음표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김 장관은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주택 공급계획은 정책적으로 준비됐고 마무리단계에 있다"며 "가격과 관련해서 밝히기는 이른 감이 있지만 걱정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북한 철도와 도로연결은 북미관계를 주시하며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사안은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남북교류문제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북미관계나 국제사회의 좋은 흐름이 전제가 돼야 한다"며 "남북교류가 본격화됐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