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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사랑받는 감정평가사"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

기사입력 : 2018년03월16일 11:54

최종수정 : 2018년03월16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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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감정평가사들의 모임인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제16대 김순구 회장이 "국민에게 사랑 받고 국가에 신뢰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16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김순구 신임 협회장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제16대 협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순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감정평가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으로 감정평가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국가와 사회로부터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에게 봉사하는 협회,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16대 회장 취임식 후 단체사진 촬영하는 모습 (좌로부터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 박윤흔 전 환경처 장관,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박무익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손선규 전 건설교통부 차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송기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초대 회장)

공약으로 내건 ▲ 감정평가시장 확대 ▲ 감정평가업계 통합 ▲ 감정평가사 자격 보호 ▲ 협회 개혁에 대해서도 "이를 반드시 실천해 1년 혁명, 달라진 2018년을 보여드리겠다"고 신임회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국토교통부 박무익 토지정책관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나 부동산서비스융합산업 등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변화에 협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토교통부는 감정평가업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감정평가사는 우리 사회의 사회정의와 경제정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김순구 신임회장님께서 협회를 잘 이끌어 주셔서 대한민국이 21세기를 가는데 있어 선진국으로 우뚝 서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오늘 취임식을 계기로 회원 여러분이 김순구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잘 뭉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과 업계에 좋은 제도 개선을 이루는데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며 "저도 도와드릴 수 있는 만큼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지난 달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순구 신임회장은 오는 2021년 2월말까지 3년간협회장을 맡는다.

김순구 신임회장과 함께 새롭게 협회를 이끌어 갈 제16대 협회 집행부로 곽민희 상근부회장,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경관 제도·기준이사, 이홍규 시장·정보이사, 조은경 추천·홍보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16대 집행부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협회',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3대 중점사항으로 정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우선 공정한 가치평가를 위한 기준·심사원을 설립해 감정평가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이용자 보호제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감정평가사들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약자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또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업무를 고도화하기로 다짐했다.

이와 함께 감정평가사 협회는 4000여 협회소속 감정평가사와 함께 재능기부에 나서 퍼블릭서비스(Public Service)의 주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지역정통평가사제도를 운영해 지역별 각종 부동산지수와 같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협조해 '감정평가사와 함께하는 부동산 교실'을 운영해 사회인과 학생들이 부동산을 투기의 대상이 아닌 이용과 공유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토지공개념의 부동산 문화를 형성케 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제16대 김순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박무익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손선규 전 건설교통부 차관, 박윤흔 전 환경처 장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송기범 초대 협회장을 비롯한 전임 협회장과 협회 회원 및 감정평가업계 관계자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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