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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 투자 영화 '기억의 밤' 오늘 개봉

기사입력 : 2017년11월29일 17:49

최종수정 : 2017년11월29일 17:49

[뉴스핌=김양섭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대표 정철웅) 투자 영화 <기억의 밤>이 29일 전국 극장가에서 동시 개봉했다.

영화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9년만의 영화 연출로 스크린에 돌아온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눈 앞에서 납치당했던 형이 기억을 잃고 돌아온 후 동생은 반복되는 악몽으로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형을 의심하며 미쳐간다. 살인사건에 휘말린 두 형제에 대한 진실은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액션과 차량 추격전으로 최고조에 다다르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기억의 밤>은 러닝타임 109분 동안 관객들이 예상치 못한 빠른 전개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연출과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몰고 오며 11월 극장가의 독보적인 스릴러 강자로 떠올랐다.

키위미디어그룹 영화사업본부 사장 장원석 PD는 “탄탄한 시나리오로 크랭크인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작품이다. 이전 창립작인 <범죄도시>의 성공을 이어갈 기대작”이라며 “<기억의 밤>은 한국형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로,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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