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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IT 폭등, 나스닥 11개월래 최대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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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MS 사상 최고치..제프 베조스 세계 최고 부자
다우-S&P500 7주 연속 상승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IT 대형주가 실적 호조를 앞세워 강하게 랠리, 나스닥 지수를 필두로 뉴욕증시의 상승에 불을 당겼다.

아마존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나스닥100 종목이 이날 장중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무려 2000억달러 확대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가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이날 IT 섹터는 전체 뉴욕증시 대비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아웃퍼폼’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깜짝 실적’을 보여준 종목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높여 잡았고, 뉴욕증시의 추가 상승에 강한 기대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33.33포인트(0.14%) 상승한 2만3434.19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20.67포인트(0.81%) 오르며 2581.07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44.49포인트(2.20%) 치솟으며 6701.26을 나타냈다.

이날 나스닥 지수의 상승 폭은 2016년 11월 이후 최대 규모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7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5주 연속 상승해 지난 3월 이후 최장기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날 장 마감 후 아마존과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간판급 IT 종목들이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데 따라 뉴욕증시는 출발부터 강세장을 연출했다.

아마존이 13% 이상 폭등하며 이날 장중 1000달러와 1100달러를 연이어 뚫고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고, 이 때문에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가치가 900억달러를 훌쩍 넘으며 세계 최고 부자로 랭크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7% 선애서 급등했고,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과 인텔도 각각 5%와 8% 뛰었다. 특히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페이스북과 넷플릭스가 각각 4%와 1% 선에서 오르는 등 이른바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증시 전반의 상승 열기를 주도했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마이크 안토넬리 주식 트레이더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뉴욕증시의 랠리는 단연 IT 섹터가 주도했다”며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이 그 밖에 종목의 등락을 지배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우드 캐피탈의 월터 토드 최고투자책임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실적 발표 전 IT 섹터의 약세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것이었다”며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이익이 투자 자금의 유턴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날 애플 주가도 강하게 랠리했다. 아이폰X의 사전 예약 결과 소비자들의 수요가 강력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애플은 3% 이상 뛰었다.

사전 예약 실시 후 영국에서 1~2분 이내, 홍콩에서 30분만에 품절 사태를 빚었고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소비자들은 아이폰X의 배송까지 5~6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IT 섹터의 ‘잔치’ 이외에 경제 성장률 지표도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연율 기준 전분기 대비 3.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한편 지난 24일 2.4% 선을 뚫고 오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일만에 하락, 5bp 가량 내린 2.417%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달러 인덱스가 0.24% 상승한 가운데 달러화는 유로화에 0.4% 올랐고, 엔화에 대해서는 0.2% 소폭 내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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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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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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