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액스·리니지M 등 추석연휴 강추 게임 5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엔씨소프트·넥슨, MMORPG '리니지M'·'액스' 추천
야구 게임·주사위 게임 등 다양한 게임 추석 이벤트 진행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게임사들은 "캐릭터를 키우라"고 권한다. 올해 하반기 게임업계엔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가 잇따라 출시돼 화제가 된 만큼, 게임사들의 추천 게임 목록에서도 단연 이 장르가 눈에 띈다. 최근 업계를 주도하는 5개 게임사로부터 추석 연휴에 즐길 만한 게임을 추천받았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추천했다. 타 유저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MMORPG 장르인 만큼 "장거리 이동이 많은 연휴 기간에 집중해서 즐기기 좋다"는 이유에서다.

리니지M은 자타가 공인하는 올해 최고의 '화제 게임'이다. 지난 18년간 수백만명의 마니아층을 양산하며 인기를 끌었던 PC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왔다. 혈맹·레이드·전투 등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온전히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13일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오만의 탑'을 통해 즐길 거리도 더 늘어났다. 오만의 탑은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어려운 난이도의 사냥터로, 영웅 아이템·희귀 마법서·영웅제작 비법서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추석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옥토끼의 출몰'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니지M과 액스(AxE). <사진=엔씨소프트·넥슨>

넥슨 역시 MMORPG 장르인 '액스(AxE)'를 추천했다.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3위권 내에 안착하며 돌풍을 일으킨 게임이다.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의 양 진영 사이의 대립과 전쟁을 다뤘다.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진영 간 전투 '분쟁전'과 '침투' 등의 콘텐츠가 인기다. 쿼터뷰(View)·백뷰·자유시점 등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시점도 흥미요소로 꼽힌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송편대첩' 이벤트를 비롯해 '출석 이벤트', '접속 보상 강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음양사'를 추천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흥행 중이다. "기존 RPG들과 차별화된 신선한 콘텐츠가 많다"는 것이 추천 이유다.

유저가 주인공인 음양사가 되어 '식신'들을 수집 및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몰입도를 높이는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고대 동양 콘셉트와 연극을 떠올리게 하는 진행 방식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영화 '화양연화'의 음악 감독으로 잘 알려진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감독한 게임 음악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게임빌은 야구 게임을 추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를 사실감 있게 구현한 'MLB 퍼펙트이닝 라이브'다. 10월 들어 메이저리그가 정규 시즌을 마치고 포스트시즌으로 들어서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최근 이 게임의 인기 요인이다.

게임빌 측은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과 동작을 디테일하게 반영한 퀄리티"가 최고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실제 총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및 유명 선수들의 사실적인 데이터를 통해 실제 야구 경기를 조작하는 듯한 재미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선수의 고유 투구 및 타격폼을 적용했고, 선수별 타격 스타일에 따른 타구 궤적 적용을 통해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밀어치기, 당겨치기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해 게임의 전략적 운영도 더해졌다.

MLB퍼펙트이닝라이브·음양사·모부의 마블 <사진=각 게임사>

넷마블의 추천작은 '모두의 마블'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 방식과 흥미로운 콘텐츠 덕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명절 추천 게임으로 꼽은 이유다.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추석을 맞아 신규 '우주정거장' 맵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모두의마블 최초의 원형맵 우주정거장맵에서 특수블록에 도착하면 해당 라인의 블록 한 개를 밀어서 라인에서 제외시키거나 당길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매일매일 보너스 게임'도 선보였다.

이정호 사업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기념해 풍성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신규 맵을 추가하고 다이아와 별사탕을 합쳐 최대 4000개의 게임재화를 지급하는 역대급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