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가슴성형의 그늘과 유명무실한 소방시설 운영실태를 고발한다.
3일 오후 7시35분 방송하는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당당한 삶을 위해 적지 않은 여성들이 택하는 가슴성형의 그늘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눈, 코 다음으로 성형수술 빈도가 높은 것이 가슴이지만 부작용 또한 많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2016년 의료기기 품목별 부작용 신고현황에 따르면 인공유방(61.1%)의 비중이 가장 컸다. 전문가들은 가슴성형수술은 부작용이 생기면 또 다른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취재 결과 제작진은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술 전 대표적인 부작용만 설명할 뿐 예상 후유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이어 화재 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생명줄 화재감지기와 경보기가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실태도 보여준다. 심지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며 화재감지기 전원을 꺼버리는 충격적 사실을 공개한다.
지난달 초 동탄 대형 주상복합건물 화재 원인 조사 결과 사고 3일 전 관리업체에서 모든 소방시설의 작동을 정지시킨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화재 발생 당시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아 사람들이 대피하지 못해 4명이 사망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이날 방송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오른 소방시설의 문제점을 점검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