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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심소영, 유명 아이돌 DM 대시 고백 "메시지가 다 사라졌다"…강성태, 미담 폭로에 '김구라 진땀'

기사입력 : 2017년02월22일 23:37

최종수정 : 2017년02월22일 23:37

'라디오스타' 심소영, 유명 아이돌 DM 대시 고백 "메시지가 다 사라졌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심소영, 유명 아이돌 DM 대시 고백 "메시지가 다 사라졌다"…강성태, 미담 폭로에 '김구라 진땀'

[뉴스핌=양진영 기자] '라디오스타' 심소영이 유명 아이돌에게 SNS로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무한도전'에 가짜 신부로 등장했던 모델 심소영이 등장했다. 서경석, 김정훈, 강성태가 함께 출연했다.

심소영은 "심리학과 전공이다. 영어 이름이 리사인데 성을 붙이면 심리사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강성태는 가수 장기하, 개그맨 김기욱과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강성태는 "한밤을 같이 하고 있는데 거기선 구라형이 왕이다. 여기서는 먹잇감이더라"고 말해 김구라의 원성을 샀다. 강성태는 심지어 김구라의 책까지 사봤다며 김구라를 띄웠다.

그리고는 "구라 형님이 그렇게 악마는 아니다. 저렇게 바쁘신데 나눔의 집을 매달 찾아간다. 너무 감동받았다. 이런 걸 좀 알려줘야 한다"고 증언했다. 김국진은 "그런 거 어떻게 얘기 안하고 살았어?"라면서 놀라워했다.

심소영은 '무한도전' 출연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며 연예인들의 DM 대시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몇 분 연락 오셨는데 한번은 유명 아이돌이었다.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줬는데 나중에 그분 메시지가 다 사라졌더라"고 말했다.

심소영은 17세에 웰즐리 대학교에 진학한 것을 얘기하기도 했다. 그는 "호주에서 미국으로 건너갈 때 학기가 다르게 시작한다. 월반을 해서 92-93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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