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K팝스타6' 유지니가 YG행을 택했다.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 본선 3라운드 마지막 '캐스팅 오디션'이 공개됐다.
이날 양현석과 박진영, 유희열은 유지니를 캐스팅 리스트에 모두 올렸다. 박진영은 "고음만 가르치면 약점 없는 가수"라고 극찬했고, 유희열은 "방송을 보신 분들은 다 알거다. '세 회사가 달려들겠구나'라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양현석은 유지니가 무대에 오르자 "그냥 물어보는 거다"며 "세 심사위원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말했다. 유지니는 유희열을 택했고 이유로 "밀착 오디션 때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가르쳐 준 것 하나 때문이냐"고 다시 물으며 질투했고, 유지니는 "제일 많이 대화했다"고 답했다.
이에 양현석은 "저랑은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고, 박진영 역시 "저랑도 없었다. 골고루 얘기 해보고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현석은 "(유희열)이 셋 중 말이 제일 많다. 유지니 양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그렇다는 걸 알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아랑곳 않고 "어제 많이 아팠어? 어떡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지니는 유희열을 걱정대로 오디션 당일 장염으로 고생했다. 그러나 데미 로바토의 'Skyscraper'를 선곡해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모든 참가자들이 기복이 있는데 유지니 양은 매 라운드마다 극찬 받았다. 오늘 저는 처음으로 많이 아쉬웠다"며 "곡을 잘못 고른 것 같다. 또 힘이 없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박진영 심사위원과 결론은 똑같지만 과정을 해석하는 건 다르다"며 "지금은 정석으로 부를 필요가 있다"고 'Skyscraper' 선곡 문제를 지적했다.
유희열은 "계속 칭찬만 듣다가 처음으로 '이런 부분이 필요하겠구나'가 보였다"며 유지니를 캐스팅했다. 그러나 박진영이 바로 "그동안 폼을 손대면 안되는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무대를 보니 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캐스팅우선권을 사용했다.
양현석 역시 "제가 잡는 건 전문이다"라며 캐스팅우선권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박진영이 유지니 양을 망쳤다"며 "제가 사람 잡는 건 정말 잘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 회사가 처음으로 캐스팅우선권을 두고 다툰 가운데, 유지니는 YG를 택했다. 양현석은 "저는 이제 두 유지니를 거두게 됐다"며 딸 유진도 언급했다. 유지니는 "잘 챙겨줄 것 같아서"라고 YG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