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영재발굴단'이 최연소 외국어 영재와 싱어동요라이터 혜성 양의 이야기를 전한다.
18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그간 외국어 영재를 모두 물리치는 외국어 최강자 32개월 홍승유 군을 소개한다.
아지 기저귀도 못 뗀 승유가 읽고 쓸 줄 아는 글자만 해도 영어, 한자, 일어, 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까지 총 7개 국어다.
전문가들도 아이의 능력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는 "대학교에서 아랍어를 처음 가르칠 때 보면 학생들이 굉장히 어려워한다. 점의 개수라든지 점의 위치에 따라 아른 알파벳들이 있는데 그거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는 실제로 모든 언어에서 어른들도 구분하기 힘든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도 정확하게 구분해 알파벳을 써낸다. 더 놀라운 건 이 모든 것을 태블릿PC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독학으로 습득한 사실이다.
하지만 장난감, 만화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온종일 외국어가 나오는 동영상만 보고 따라 쓰기를 반복하는 승유가 엄마는 걱정스럽기만 하다. 승유 엄마의 고민과 해결책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영재발굴단'이 소개할 주인공은 12세 싱어동요라이터 문혜성 양이다. 이미 50곡이나 작곡해 저작권료까지 받고 있는 헤성 양은 윤도현이 인정한 영재다. 윤도현은 "천재 끼나 영재 끼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천재적인 작곡 능력에 타고난 목소리까지 겸비한 혜성이가 노래한 곡들은 특별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밝은 세상'을 그려냈다는 것이다. 선천성 녹내장으로 태어날 때부터 시력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는 혜성 양. 다른 사람들만큼은 보다 밝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곡을 시작했다.
그런 혜성이가 요즘 들어 노래를 부르는 게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상에 욕심이 생긴 거다. 혜성은 "상을 받고 싶은 거죠. 친구들을 제치고 1등 자리에 서는 것. 그게 기분이 좋은 거예요"라고 한다. 밝은 세상을 노래하던 혜성이가 상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정작 자신의 행복은 잃어버린 혜성이를 위해 '영재발굴단'과 가수 바다가 뭉쳤다. 결혼을 앞둔 원조 요정 바다가 혜성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최연소 7개국어 영재 32개월 홍승유 군의 사연과 싱어동요라이터를 꿈꾸는 12살 문혜성 양의 사연은 18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