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와이케이동그라미(대표 김영광)는 최근 중국 완야그룹(万亚集团)과 홍콩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 합작법인의 중국 자회사를 통해 중국에 300여개의 산후조리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와이케이동그라미는 또 "중국 전체 기업순위 213위의 자동차무역그룹인 팡따그룹(庞大集团), 중국 외자기업 500강이자 남경시 주요그룹 20강에 드는 진잉그룹(金鹰集团), 석유부터 부동산중개 및 인테리어 등 폭넓은 사업군을 가진 꿰이저우난팡여우시안공쓰(贵州南方石油集团股份有限公司)와도 중국 현지에 산후조리원을 다수 설립하기 위한 계약 체결의 마지막 단계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완야그룹은 중국 내에 웨딩 스튜디오 혼수물품 등 결혼을 둘러싼 모든 사업군부터 부동산 무역 IT전자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사업을 운용하고 있는 거대 그룹으로, 최근 와이케이동그라미에 4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홍콩법인 합작계약 체결과 3개 거대그룹들과의 협력으로 와이케이동그라미의 중국 진출은 광폭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이미 장춘1호점, 장춘2호점, 심양점, 텅저우점, 단동점, 심천점 등 6개의 중국 지점을 설립해온 와이케이동그라미는 대규모 중국 진출에 상당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김영광 와이케이동그라미 대표는 “그동안 산후조리원의 중국 진출이 1개 2개 지점의 설립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대규모 설립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와이케이가 지난 10여년간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성공의 노하우라면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와이케이동그라미의 5번째 중국 지점인 단동점의 경우 2015년 오픈한 이래로 지난 여름부터 만실(입실이 가득차는 것)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완야그룹과의 계약 체결과 중국 굴지 그룹들과의 협력 역시 이같은 국내외의 성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그는 “산후조리원의 대규모 중국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국내외 증시에도 무난하게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자사의 이념인 ‘여성과 육아에 대한 공헌’이 더 넓은 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케이동그라미는 국내에 22개의 직영점과 3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으로, 2004년 최초 산후조리원 설립 이후 그동안 수십여개의 산후조리원을 설립, 운영해왔다.
신생아실의 온도 습도 조도 이산화탄소 및 산소농도를 24시간 관측해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구현하는 ‘신생아실 최적화 자동관리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하는 등 산후조리원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으며, 2015년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20선’에 선정되는 등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