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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붙인 네이버 V, 수익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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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 라이브 일부 동영상에 광고 추가
추후 플랫폼·콘텐츠 제공자 광고 수익 분배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가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브이 라이브(V LIVE)'에 광고를 추가했다. 프리미엄 동영상과 연예인 스티커를 유료 판매한 데 이어 수익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7일부터 브이 라이브 일부 영상에 광고를 추가했다. 동영상 재생 전 20~30초 길이의 광고가 붙고, 5초 미리보기 후 건너뛰는 게 가능한 방식이다.

<동영상 재생 전 광고를 추가한 네이버 브이 라이브=캡쳐>

광고는 우선 쇼케이스 현장 등을 담은 스페셜 라이브와 VOD(주문형비디오)에 붙고, 수익은 100% CP(콘텐츠 제공자)에게 돌아간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페셜 라이브는 기획이나 제작에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여기에 우선 광고를 붙인다"면서 "향후 광고가 들어가는 콘텐츠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광고를 추가한 것은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CP 입장에선 네이버의 이용자 풀과 광고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다. 다른 플랫폼보다 네이버를 선택할 유인이 늘어나게 된다는 얘기다.

최근 K팝 스타뿐 아니라 뷰티, 패션, 드라마, 뮤지컬 등 K컬쳐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콘텐츠 확보로 플랫폼 경쟁력이 높아지면 향후 광고 수익 배분에 나설 계획이다.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광고 수익이 의미있는 규모가 되면 이를 나눌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광고 수익 배분에서 CP가 우위에 있지만 향후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면 동등한 위치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똑같은 콘텐츠라도 플랫폼 영향력에 따라 조회수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고 이는 수익성의 차이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네이버는 V 라이브가 인기를 얻으면서 수익화에 시동을 걸었다. V 라이브는 지난해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이 안 돼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해외 다운로드 비중은 80%를 차지한다. 지난 3분기 기준 브이 라이브 유료 이용자는 2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선보인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브이 라이브 플러스'가 대표적이다. 평생 소장이 가능한 다운로드 기능, 고화질 영상, 미공개 영상 등으로 구성된 이 서비스는 'V코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V코인은 일종의 전자화폐다. 1달러로 50코인을 충전할 수 있다. 빅뱅 10주년 콘서프 영상, EXO 개인방송 영상, 트와이스 비하인드 영상 등이 500~1000코인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11월엔 여기에 스타의 스티커 아이템을 추가한 '브이 스토어' 문을 열었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스티커를 구입하고, 각 스타가 활동하는 채널의 채팅창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브이 스토어=네이버>

콘텐츠 다양화와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과 외부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한 화면에 동시에 담은 '듀얼 라이브', 얼굴을 자동 인식해 캐릭터 스티커를 입히는 '얼굴 인식 애니메이션 필터', 송출 음성을 변조할 수 있는 '오디오 필터' 등 기능을 새로 적용했다. 패션, 드라마, 뮤지컬, 장르 음악 등으로 콘텐츠 보폭을 넓혀 운영 채널은 260여개로 늘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브이 라이브는 향후에도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를 추가하고 라이브 방송이나 채팅을 기반으로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데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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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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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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